조광일 / 암순응 정규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나이(생년월일) :  1996년 9월 12일

 

암순응 / 조광일

1. 피드백 - 조광일
2. 자소서 - 조광일
3. 언더그라운드 락스타 - 조광일
4. 암순응 - 조광일
5. 88 - 조광일
6. 한국 (Remastered Ver.) - 조광일
7. 역류 - 조광일
8. 회상록 - 조광일
9. 이유 - 조광일
10. 곡예사 Remix(feat. Basick, P-TYPE, Skull, SIKBOY, Olltii, MINOS, Brown Tigger, JAZZMAL) - 조광일

발매일: 2020.10.16
발매사: (주) 카카오 M
기획사: 디핀칼즈 레코즈

 


↓↓↓ 아래로 앨범 전곡 노래가사 ↓↓↓

1. 피드백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Neulbo /  편곡: Neulbo)

뭔가 좀 달러 난 피카소
업계에서 인정을 받어
근데 쟤들은 말하지
조광일 랩은 다 존나게 구린 거 같어
널 이해시키는 건 이미 포기
구리면 왜 날 벌스에 시키겠니
전문가만 보이는 전문가
또 전투만 원하는 좆문가
아 물론 날 무작정
쉴드 치는 팬들 또한 문제
내 피드백 난 달게 받고 모아
매일 밤 고군분투해
근데 진짜 좋은 걸 좋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구린 게 좋다고 말하는
내 팬인 친구들도 있을 수 있어
이제 그만해줘 날 위한다면
난 그렇게 듣는 건 안 내켜
편 가르기 뭐가 다르기에
걍 들어줬으면 하는 걸
서로 존중하자 난 만들고
넌 들어주고 어떠니
나를 좋아해도 말해줘
형 이번 랩은 별론데
그리고 어떤 게 별론
지 제대로 된 논리
가지고 말하면 참고할 게
미안해 나도 내 상황이 첨이라
이해 좀 해주길 바라는데
구리든 좋든 내가 증명해 보이면
되는 거 아닌가
진짜로 간단하네 긴말 안 해
짧은 시간 안에
나란 래퍼의 답을 전달할 게
Grow Back
곡예사
Thc
한국
정리해고
Raw
막말
그리고 나올 내 앨범
이전의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내 목소리가 취향에 맞든
내 모든 게 취향에 안 맞든
내가 성장하기 위해
한번 평가해줘 나란 놈을
사람이란 동물은 참 간사해
물론 나도 맞단 말엔 반박 안 해
웰빙이고 정성이고 단짠만 원해
여론몰이 한방이면 다 도망가네
언젠간 내가 가진
인기가 식을까 불안하지
그렇다고 다시금 돌아가기엔
너무 많은 거리를 와버렸지
걍 신경 꺼 내가 말한 대로
이뤄내면 되지 그러면 난
진짜 웃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그걸로 됐어 난
그땐 될려나 취미 난 매일
내 미래를 그리지
어차피 한번 살 조광일이
불리길 존나게 멋진 새끼
그렇다면 내 노래는 퍼져야 돼
한번 듣고 꺼버릴
노래가 되지 않기 위해
사로 잡아야지 대중을
언행일치는 첫 번째고
거품 따윈 걷어내 버려
알다시피 걸었대도 내 인생의 전부를
웃기냐 이 시발아 웃기지
그래 더 웃어봐 그 뚫린 입
언젠간 내가 찢어버리고
니 목구녕에다가 쑤시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그러면 몇 주만 기다려 봐 넌
내 생일인 9월 12일
오늘 이 가사를 끝으로 파멸
귀빠진 날 보다 더 값진
이번 트랙의 완성
축하해줘 노조들아
내 데모는 끝에 승리할 걸
피드백
자소서
언더그라운드 락스타
암순응
88
한국
역류
회상록
이유
곡예사 Remix
드디어 나온 내 앨범
이젠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내 목소리가 취향에 맞든
내 모든 게 취향에 안 맞든
내가 성장하기 위해
평가해줘 이 앨범



2. 자소서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Neulbo, 서신웅 /  편곡: Neulbo)

니가 제일 좋아하는 MC
그게 나이길 바랬던 내일이
이뤄져 가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넌 물어 왜인지
아무리 말해도 이해가 안 되는 너와
날 아는 너와 내가 부러운 너와
지금 듣는 너가 설명을
해주고 있잖아 왜인지
야 씨 이젠 들어 난 스물다섯
180의 키에 넌 날 처음 본 걸 알어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 5남매의 둘째 아들
밥은 굶지 말자는 가문 나라
조 넓은 광 한 일인 한문
또 음 궁금한 게 있나 아 성격은
귀차니즘 만땅 근데 할 때는 제대로
그리고 집안 사정 음 말하자면 긴데
짧게 말하면 부유함
더 짧게 말하면 부자
남들이 그러더라고
그래서 난 굶고 산 적 없어
배고픔을 몰라 미안한데 그건 오히려
내게 돈을 좇지 않게 해주는 원동력
다시 돌려 내 바퀴
이게 첫 페이지의 자소서
첫 번째는 진실되게 행동
두 번째는 이왕 할 거 제대로
세 번째는 멋이 나는 래퍼
좌우명은 없고
이제 중반부의 자기소개서
다시
첫 번째는 진실되게 행동
두 번째는 이왕 할 거 제대로
세 번째는 멋이 나는 래퍼
좌우명은 없고
이제 중반부의 자기소개서
중학교 때 장기자랑에서
보였던 내 랩
손가락질하던 선생 제대로 봐
내가 스타크래프트에
빠질 때도 안 될 거라 했고
컴퓨터실에서
수업 빠져 몰래 가서 연습했지
그날 맞았었던 머리 집에 전화해
광일이는 학교에서
통제가 안 돼요 M an
넌 좆됐다 는 그 선생 표정
그리고 집에 돌아가니
아빠 말 너 하고 싶은 거 해
그 다음 날부터 PC방으로 출석
너 이렇게 하면 인생
망한다던 그 선생 충고
미안한데 난 돈으로
사람 재지는 않지만
지금 그쪽 연봉 몇 배
내 한 달 월급으로 퉁쳐
Yo 난 학교에서 배운 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들어가 효도해
야 씨 물질 사회
난 정답이라면 안 해
무시 받고 졸업한 학교
아직도 난 이해가 안 돼
첫 번째는 진실되게 행동
두 번째는 이왕 할 거 제대로
세 번째는 멋이 나는 래퍼
좌우명은 없고
이제 후반부의 자기소개서
다시
첫 번째는 진실되게 행동
두 번째는 이왕 할 거 제대로
세 번째는 멋이 나는 래퍼
좌우명은 없고
이제 후반부의 자기소개서
방황의 시기 걸친 중학교는 지나고
진학했지 고등학교
아직도 뭘 위한 건지
모른 채로 들어갔던 기계과
남자는 기술 배워야 된다 는
그때 사람들 우린 기회가 없이
정해진 대로 걍 줄 서 따라가
그때 들은 말이 공고
나옴 대학을 못 간다네
걍 무시하고 진학 또 방사선과 입학
그 후 3년이란 시간 지나
이제 이게 내 직장
첫 번째는
두 번째는
세 번째는
좌우명은 없고
자기소개서
진실되게 행동
이왕 할 거 제대로
멋이 나는 래퍼
자기소개서



3. 언더그라운드 락스타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Neulbo, 서신웅 /  편곡: Neulbo)

피차일반이야 돈 벌어
재 털고 일어나서 간빠이 Turn Up
Rockstar가 되려고 했던
내가 창피해질 정도로
너네들의 영향력은 컸어
Underground는
뭔 시발 Underground
차려 놓았던 길로
걸어가고 벌어가
거드름 피울 시간 없어
혓바닥을 터는
저기 래퍼 전부 앞 날은 이제 다
Don't Talk About
저 거리가 닿는
성공의 예가 인맥이래
야 시발 제발 나를 말려줄래
난 지난 몇 년간의 시간들이
부질없다는 생각들이
몰려와서 더는 못하겠네
넘쳐대는 Pop Star 발라드 가수와
그사이에 살아남은 건
트로트 가수야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 Rockstar
피차일반이야 그냥 저런 돈 벌어
재 털고 일어나서 간빠이 Turn Up
내 곤조를 좆같다 욕해봐라
난 실력으로 증명하고 혓바닥을 걸어
이쁘장한 얼굴들이 판을 치고 배린
판을 바꾸려는 난 고인물의 캐릭
서둘러서 무기들을 챙겨 나갈 채비
좆 빨아봐 난 안 차려 예의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즐겨봐라 Vacay
난 혓바닥 캠페인
갖다 박어 노른자위 행하려 해
몇 년 전에 Mixtape
시절들을 얘기해
근데 그때 나와 지금 넌 뭐가 다른데
거기 이쁘장한 래퍼
니가 나랑 견줄만한 껀덕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모르겠어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ground Rockstar
아직 모르겠어 내가 가는 길이
실패라고 말하더군 그래 그들은 이미
성공을 맛봤고 내가 틀렸다고
단정 지어 놓고
전부 날 무시하고 있지
난 내가 땀으로 지불해 벌어가는 돈
부끄럽긴 싫어
아니 되긴 싫어 양날의 검
내 진지했고 노력했던 지난 시간
결과 아닌 과정으로
남기를 바래 못 벌더라도
공책에다 라임 플로우
정의를 적던 중학생
난 그때만큼이나 아니
그때보다 더 불타기에
이젠 내 영향력을 키워
실패를 뒤집어
조광일의 기록이 전달되기를 빌어
난 널 밟고 올라가고
나의 목소리가 더 퍼져야
웃으면서 잠들 수 있을 거야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이 역사에
그래 성공의 기준들은 다른 거야 나도
존중하고 존중하길 바래 너 역시도
내가 형편없어 대중들에게 잊혀져도
기억해 주기를 바래
나란 놈이 있었단 걸
그런데 난 그렇게 되기 싫어
매일을 갈고닦어
만약 그 와중에
내 말과 행동들이 다르다면
내가 사라질 게
허나 모든 말을 지켰다면
영원히 이 문화의 있을 테고
Underground Overground
이젠 없어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
그래 난 Not
Underground Rockstar
즐겨봐라 Vacay
난 혓바닥 캠페인
갖다 박어 노른자위 행하려 해
몇 년 전에 Mixtape
시절들을 얘기해
근데 그때 나와 지금
넌 뭐가 다른데
거기 이쁘장한 래퍼
니가 나랑 견줄만한 껀덕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모르겠어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ground Rockstar
Underground Rockstar는 무슨
Underground Rockstar



4. 암순응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SPACE ONE /  편곡: SPACE ONE)

OK 난 테두리보단 정 가운데
어깨 유지하고
노른자위 판가름해
이제 내 말에 귀가
늘어났으니 걸어온 내
자리에서 전보다 더 난 연구하지
Super-duper Rap
평가 전부 고마워 이제는 깔끔해
헛걸음이라고 생각했던
조광일은 다음 해
줄타기꾼 섭외
제작비를 갖다 가불해
90bpm의 나를
각인시킬 곡을 만들어내
나를 믿고 맡긴 투자 쟤들은 투항
이후 달라진 건 사람들은
나란 놈의 불만
떠들어 누가 요새 속사포 랩을 하냐고
그들은 말해 10년대 음악
그런 음악 유행 지났고 더불어
아직까지 내가 보여준 게 없다 말해
그래서 만든 정규 앨범
니가 지금 듣고 보는
랩과 뮤비 다르다고
말했잖아 제발 자신 있음
맨몸으로 올라와서 나랑 붙어보자
대가들이 증명해 주겠지
나는 자신 있다 말했고
나를 믿지 않은
반대편의 친구들은 망했어
니가 걱정하고 두렵다던
시꺼먼 백야행도
결국 말야 내 동공은 암순응이 됐어
난 감으로 뱉고 노력이
배경 노렸던 최고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메꿔 절대 안 배불러
갖다가 채워 전부를
명예로 그리고 내 모든
서사를 랩으로 담고서
새로운 앞날의 획을
그어버릴 내 모든 푸념과 생각들
전부를 담아낸 앨범 Hey
혹시 내가 바뀐다면
그때 나를 욕해 걔네같이 바뀐다면
근데 그게 아니라면
내 행보를 바라보며
지적이든 지저귀든
내 입장에서 감당할 건
내가 뱉어냈던 말에
대한 책임 그리고
내가 바꾸려는 문화
바꾸려는 태도겠지
난 이 문화를 정말로 사랑해
그러니 이렇게 내 목소리가
들리기를 빌어 모두에게
내가 무너질 거라고 말하던
내 하루 일과를 모르던 얘들과
내가 달라질 거라고 말하던
나를 잘 알지도 못하던 얘들과
내가 실패할 거라고 말하던
오로지 돈으로 보던 그 사업가
다 틀렸고 다 틀렸어 물어봐
그때와 지금 난 다른가
아니 난 여전하고 똑같지
니가 유치하고 양아치라던 힙합이
이제 몇 백만의
사람들이 듣는 거 봤지
내가 보는 거긴
다 집을 게 돈뿐인 돌잔치
이제 자각하자
난 조금이라도 울리길 내 파장
나를 듣고 바뀌었다면 고마워
근데 그게 아니라도
난 내 목소리를 갖다 팔아
모든 래퍼들에게 이 핏대 세워
내 진실이 퍼지게끔
내 행동이 전부 의미 있게
내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
빠짐없이 적고 미국이란
나라보다 이 나라가 더 인정받게
난 기적을 만들어서 지필
불에 불씨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위치야
진지했고 몇 년
굴러먹어도 이 깊이를
가늠하진 못해도 파는 거야
90`s Kid 보수적으로
이게 힙합이란 말이 아냐
터는 진짜라는 가시적인 말
개 헛소리들이 대표하고 대중들은
그게 진짜 힙합이라 믿고 있잖아
근데 래퍼라면 랩부터
잘해야지 말이야
그 반대가 얼마나 쪽팔린 줄 아냐
스펙트럼을 넓히는 게 나쁘단 게 아니야
적어도 걸음마는 떼고
뛰는 것이 맞지 않냐
다 언더그라운드 진짜인 척 그만해
난 본질을 잃어버릴까 봐 불안해서
또 너네같이 거짓말은 치기 싫어해서
그냥 내 식대로 뱉어버리기로 했어
여기 한국에서



5. 88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Mind182 /  편곡: Mind182)

내 88의 Raw 난 여전히 
맞춘 부가 핏이 Oh Yeah
저 멍청이들은 트렌드 전부 
본토 껍질을 벗네
대패질해 다듬어 가려고 내야긴 했나 봐 
쟤들 관 다른 멋
근데 어쩌지 생각과는 다르고 
그런 거 하는 얘 존나게 많다고
Ay Ay Yo 뻑하면 Yo 또 뻑하면 뻑하고 풉
난 그런 장면에 신물이 나버려 
배부른 새끼들 내 혀로 푹
난 잃을 게 없다고 말하더군 
그래서 내 할 말 말하려구
그렇게 할 거면 다른 거 하지 그래
얌마 진짜로 좆같다고
근데 지는 다르대 다르대 다르대 
대체 다른 게 다른 게 다른 게 뭔데 
뭘 말해도 실현이 안되는 계획
하나 둘 하나 둘 떠나가네 
음악으로 벌어먹기 힘들대
똑바로 말하자 내가 보기엔 
음악이 아니라 널 탓해 
넌 그만둔 거야 첫판에
에임을 봐 난 저 반대편 
중심에 맞추고 발포 피융 
아빠는 멋 나는 걸 팔랬구
날 기다리는 무한한 기대에 자해 중 
난 비트를 켜 
난 리듬을 타
내 목소리 확인 
다음 가사를 대입 
붐뱁 죽이네 이 루프에 죽일 랩
호흡하고 준비해 넌 부패돼 붕괴 
내가 무슨 래퍼 내가 무슨 래퍼 
내가 무슨 래퍼라니 
대중들의 잣대는 들이미는 순간 
이윤 없고 그게 정답이지
맞아 맞아 맞아 너에겐 난 관객 앞에 광대
감 놔라 배 놔라 진짜 감개무량하네
니들의 꼭두각시 될 바에는 그냥 관두지
난 내가 하고픈 걸 하고 
이 짧은 음악 인생을 마무리
이 새끼들은 투박해 돈 벌기에만 급하네
매번 너가 그런 걸 팔 때 
난 내 여태 서사를 발매
매일 뛰는 중 단련된 숨 인정해 내 위치는
따라준 운 그런데 운 만이란 물음 
남 잘 된 꼴이 참 불만인 대한민국
너 포함 나 또한 그 감정 
베 있고 그 차이는 말야 오직 정도 
허나 난 남에게 피해는 안 줘 
절대 쓰지도 않거든 가면 
그럼 해야 되나 봐 완벽
대체 누가 가능하겠냐고 
니들이 정했던 내 가격
차라리 다 살게 전부 다 가져와 
우리가 친해질 기미는 없지 
이제는 취급해 하나의 알러지
잘 되려면 필요해 연기나 거짓 
그럼 난 차라리 왕보다 노비



6. 한국 (Remastered Ver.)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ESKRY /  편곡: ESKRY)

한국에서 내가 보는 쟤네들은
영혼 팔아 음악으로 얻는 파급 
다 똑같은 파형
쇼들을 꾸며봤자 주가 하락의 성품
리스너들의 평은 구리대 열에 열은
난 돈 되는 것들을 버리니 늘어갈 리 없는
잔고에 늘어가는 노래들에 줄어가는 야망
그래서 돈 되는 것들을 했더니 쪽이 팔려
못 해 먹겠더라 감을 잡고 제대로 해야지
니들과는 다르게 돈 버리고 
챙겨버려 명예
벌이가 되고 B급 음악 될 생각은 없기에
객기 아닌 패기들로 
깨끗하게 만들어놓고
스피커 진동으로 울려 
청취자들의 가슴팍
동네에다 퍼뜨려 100도로 뎁혀놓고
바로 다음 노래 퍼부어 
쟤들의 깃발은 펄럭
너네 전부 속고 있어 미디어에
미달인 저 기준선에 5천만이
피를 보네 또 지저귀네 시끄럽게
야 시발 누가 맞나 보자
지저귐도 누구 말에 있나 봐라 영향
이제 난 음원보단 음악 
그 안에는 안쳐 구라는
모토는 한국이야 느껴 봐라 유연함
내가 빠르게 말하는 게 
불만이라던 애들
할 말이 존나게 많아서 
이렇게 풀어야 됐거든
못 느끼면 유감인데 확실한 건 불쌍하네
가만있으면 중간인데 트렌디만 빨아대
재는 Wu 재는 Ya 
그러면 올라가지 차트
드럼은 둥 스네언 탁 싹 다 똑같은 
멜로디 라인
반응은 Drrr 소리는 Wow 
내가 좆병신인 걸까
필수인 튠 깔아놓은 다음 친구들 불러서
벌이는 파티 꼴들에 으억 질려 버리더라
근데 시발 그게 먹히더라고
난 그 중심에다 맞춰 Aim
각을 잡아버리니 나오는 태
이제는 다리가 패이고 따라갈
애들이 보이지 않다고
진짜로 영감이 들어올 자리가 없고
다 감으로 만들어 벌어내
그리고 얻어냈지 폭등의 배팅
명예를 책징 내 거리가 됐지
근데 얘네는 뭐 그리 불만이 많은지
새로운 걸 들으면 구리다고
익숙한 걸 들으면 베꼈다고 
내 2년 발음 때문에 흔들렸던 이빨
피가 터진 입술 그냥
내 혓바닥은 하나의 굳은살
뱉어 두두두 새끼들 반응 ㅋㅋㅋ
실패를 뒤집어 상태는 아주 Good
불러줬더니 여기 불을 지폈고
대가를 받았지 쟤들의 돈은 안 부러워
싹 다 걸어 전부 매수해
내가 이긴다는 것에
이 나라는 기회주의
시장 주가 폭등
말만 해서는 모르겠지 
유행 따라가는 애들
그럼 내가 만들게 내 유행
이제 완성이 된 랩으로
벌어가 명예 그리고 명예
그리고 명예 그리고 명예
돈은 필요 없고 느껴지는 존경으로 건네
한국에서 배웠고 한국 언어로 뱉으려고
그게 나의 가치관이자 
내 그들을 위한 경례
내가 바꾸려는 것은 먹고 사는 방식 아닌
문화 인식 태도 힙합



7. 역류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Mind182 /  편곡: Mind182)

내 줄타기는 관중의 
고개를 올리고 예술을 표현해
패 노력으로 만들었고 
전보다 더 현란해진 곡예
난 말야 다르지 손가락이 가리킨 
곳들은 저 구름 위에서 내 두발을 
구르지 내가 느낀 흐름이 
이제 날 부르지 
쟤들은 구분이 안 되나 봐 
이 자리에 진짜가 누군지
느껴 Wow 이게 뭐 대수라고 
그리들 놀래
내가 나온 게 불편한 얘들은 
반짝하고 져버릴 놈이래
이봐 선생 여태껏 본 적이 있냐고 
나 같은 놈 말야
난 지금 나 말고 나 같은 
유래에 대해서 말하고 있잖아 
답해봐 
내가 탄 이 시대
위기에서 기회로 
바꾸고 내 밑에
저 래퍼들은 실패
목표라곤 지폐
이제 존재가 흐릿해
내 예상이 잉태
니가 대표하는 곳에 우두머리는 RIP
난 말한 대로 이루고 성공을 한다면 
진짜로 해버려 탕웨이 
여기에 돈 벌러 다리 민 래퍼들 
자리에 박아놓은 차 빼
난 미비한 쟤들 관 다르게 
겜 시작부터가 존나게 창대해
날파리들이 우글대는 게 
먹거리들의 문제라는
저 씹새끼들의 주둥이들은
다물 리가 없지
그러면 Ok 보여줄 게 격들의 차이 
거드름 피울 시간들은 버리고 
티들을 못 내게
갖다 박어 줄게 시궁창에
난 아무리 봐도 
아주 신물이 나버렸지 이 게임
영감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난 여전히 헤엑
여기는 게스트 하우스 
하루 발 담고 빼는
새끼들이 너무 많아서 
보여 줘야겠어 내가 
미리 봐 파동
이건 메인전의 간식
너의 악순환은 전부 다 뫼비우스의 방식
넌 대체 뭘 걸어 그렇게 좆같이 하니 
너의 성공들의 축배는 동시에 팔순 잔치 
넌 못 따라와 이 템포 날카로운 내 펜촉
도움 없이 인디펜던트 과정 또한 최초 
넌 이제 내가 개 부러워 
내 실력에는 예의 없고
증명해 너의 패적 
멋이 나게 팔아야지
내 패인 자리 끝에 뭐가 있나 
좀 더 파봐야지
내가 거슬리면 적어도 
내 주위는 와 봐야지
뭔가를 얻어 내려면 
몽땅 갖다 꼬라박아야지 
그러면 대기해서
저 명예는 내가 챙기고
넌 돈들을 갖다 쎄빈 놈 
넌 준비해 출가할 채비로
난 절대로 니들을 이해 못하고
실패들의 반복 부끄러운 과거
쓰레기를 만들어 더럽게 팔던
니들의 음악은 전부 다 반송 
구린 걸 구리게 만들고 좋은 게 들리게
만들기 위해서 그린 내 그림은 
선명히 보이네
난 꿀꺽 삼켜 너희 평가들 전부 
그리고 변기에 넣고 내려 레버 버튼
너무 시끄럽네 당장 꺼줘 저기 옆에 소음
아직도 팔짱 끼고 있냐 형들 옆에서 
너와 성공은 못 만나 평생 평행선
그렇게 진실한 척 더 더 더 더 더 연기해 줘 
토해내 역류
토해내 역류



8. 회상록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Neulbo, 서신웅 /  편곡: Neulbo)

100명 정도의 관객들 앞에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로 가는 기분들은 홀가분하지
난 라인업에 한자리로써 저
게스트들과의
술자리는 내겐 너무 과분하지
그게 아마 5년 전 난 부러웠고
그들만의 리그 겉에
술잔 들어 기다리기 바빴어
그 팬덤 앞에 이빨 드러내면
좆 되는 걸 알아서
아니 사실 그 명성
아우라가 부러워서
난 밉보이는 행동부터 똥꼬까지 빨며
목줄 묶인 개
마냥 간식만을 주길 기다려
내가 바라봤던 래퍼들은
팬덤 인기에 취해
사진 찍는 뒷모습이
래퍼의 일상인 듯했어
근데 내가 봤던 걔넨
래퍼들이 아니지
근데 걔들을 닮아 가고
있던 것을 알았지
내가 걔 좆같단 짓거리를
욕하면서 결국
내가 걔들을 닮아가고
있단 거를 알았지
다 좆까고 깨달았던 내가 선택한 건
기본부터 갖춰 여기 이름 걸어
조광일의 랩은 존나게 리얼해야지
그게 야망이자 내가 여태
계속 걷는 걸음
그렇게 5년 뒤인
지금 내가 보는 너는
엉망이 되어있었고
내 성과를 부러워해
나랑 같이 재미있게 음악 했었다는
너의 말을 친구 통해 들었는데 맞아
그런데 너는 말야 기억할지 모르겠네
너는 한 손 난
두 손으로 따르던 술잔
받아먹던 넌 말해
야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야 되고
너 같은 얘는 죽다 살아나도
성공할 수가 없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너에게
진짜 시궁창에 있던
나를 꺼내줘서 말야
잘 봐 이제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기억 너머에 있던 기억들을
꺼내놓고 말하지
악몽 그리고 지금까지에
나를 만든 회상록
빌어먹을 대기실엔
너네 짐만 가득했고
그 안에는 게스트에 화담
나는 서 있어
형 이번에 올린 곡 진짜 좆 되던데
저랑 같이 곡해요 나는 보였어
진짜 구리던데 진짜 구리던데
근데 걔네 무리한테 잘못 찍히면은
앞으로의 판은 불리한 게임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됐지
내가 돈 벌려고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고
시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이미 내 음악은 그들의 DNA가 베여
있었지만 전부 제거하고 멈춘 태엽
다시 돌려 진짜
되고 싶어 했어 진짜 래퍼
3년간에 대학 그 안에서 만든 발판
나를 개무시하던 교수
견뎌내며 다음 칸
졸업 후에 올라왔던 서울
들어간 4평 방
진짜 죽을 만큼 했고
Grow Back 을 만들어 발매
그 다음 판
이걸로는 부족해
니가 내게 줬던 영감 담아
곡예사를 창작
전부 안될 거라고 했고
난 프로듀서에게 말했어
제발 한번 믿으라고 그렇게
발매됐고 결과는 대박
아직 만족하지 못해
티거형과 회사 설립
8년 밑거름이었던 과거
오늘로서 꽃을 피웠지
그리고 발매됐던 한국마저
역시 훌륭했고
길을 트니 따라오는 돈 봤던 정산표
그래 예상치도 못한 숫자에
우린 눈물 흘려
여태까지 진짜 잘했어
거쳐 갔던 100명 정도의 사람들
수많은 와해
우리 둘만 남았었고 걸어갔지 함께
니가 말한 결과 우린 돌고 돌아
병신 같은 놈 다 버리고 이제 정착
아직 갈 길이 멀어
난 바닥부터 걸어왔고
입고 있던 그 허름한
옷들 벗어 전부 다
이제부터 기억 너머에 있던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걸어가지
행복 그리고 앞으로의
날 만들 회상록



9. 이유 - 조광일
(작사: 조광일 / 작곡: Neulbo /  편곡: Neulbo)

내가 지금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유
그 기도들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이유
엄마의 건강이 무엇보다 먼저인 이유
그리고 내가 이걸 어렵게
풀어냈던 이유
전보다 내가 너네들이 무서웠던 이유
시간이 많지 않던 걸 느꼈던 이유
그 병원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운 이유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
돼야 했던 이유
내 다리가 더 부러지더라도
난 거기로 가야 해
몇 번의 실패들은 익숙해져
내 어깨의 짐
똥통에 핀 다 져버린 잎들에
베여 흩날린 피
내가 것들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
보답하고 갚아줄 게
그때까지 병원 앞 벤치에
갈 일 없게 하늘에
두 손 모아 기도했던 이유
간절하게 기도했던 이유
내가 지금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유
그 기도들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이유
엄마의 건강이 무엇보다 먼저인 이유
그리고 내가 이걸 어렵게
풀어냈던 이유
전보다 내가 너네들이 무서웠던 이유
시간이 많지 않던 걸 느꼈던 이유
그 병원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운 이유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
돼야 했던 이유
내가 지금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유
그 기도들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이유
엄마의 건강이 무엇보다 먼저인 이유
그리고 내가 이걸 어렵게
풀어냈던 이유
전보다 내가 너네들이 무서웠던 이유
시간이 많지 않던 걸 느꼈던 이유
그 병원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운 이유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
돼야 했던 이유
내가 지금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유는
너무 힘들었던
그땐 믿고 싶었어 신을
그 기도들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그래야만 낼 수 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엄마의 건강이 무엇보다
먼저인 이유는
내가 매일을 다시 살아가는
전부이자 이유
그리고 내가 이걸 어렵게
풀어냈던 이유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흘러넘친 붉은 피를
전보다 내가 너네들이
무서웠던 이유는
매일 세상 앞에 나 혼자가 된 기분
시간이 많지 않던 걸 느꼈던 이유는
지금 내 모습으론
맞이하지 못해 밝은 내일을
그 병원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운 이유는
병든 꽃을 헤아리지 못한
나에 대한 미움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
돼야 했던 이유는
말야 평생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믿음
이유



10. 곡예사 Remix(feat. Basick, P-TYPE, Skull, SIKBOY, Olltii, MINOS, Brown Tigger, JAZZMAL) - 조광일
(작사: 조광일, Basick, 피타입 (P-TYPE), 스컬, 식보이 (Sikboy), 올티 (Olltii), 마이노스 (MINOS), 브라운티거 (Brown Tigger) / 작곡: Ahwu /  편곡: Ahwu, JAZZMAL)

시기 다른 래퍼들의
반대편을 바라보던
래퍼들의 배포 그건 백프로
개뻥 뭐든 개빨어 마치 텐프로
됐어 보인 각본 짜인 대본
텐션을 Up을 해 해야지 제대로
난 이 게임에서 Acrobat
내 랩들은 전부 다 감으로 해
돈 벌어먹지 못해 나를 바라보는
랩퍼들은 말하더군 진짜 개 좆돼
돈 되는 Song
그 박에 내가 추는 트위스트
Deep 해진 기운 탓에
쟤네는 챙겨야 돼 품위를
여긴 힙합 사는 곳이 아냐
거기 발라드 래퍼
난 여기에 진짜를 뱉을 테니
넌 발라드를 해줘
쟤네는 얼굴이 먹혔고
돈 벌어 좆 된 건 나였지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
내 음악 취향을 바꾸면
그게 더 멋있어 보일까
야 그냥
Yo Spit It Spit It Spit It
하던 대로 Fuck 좆까
저기 빙신 븅신 병신
제대로 된 것들에만 투자
날 깎으려 하는 애들에게 난
장애아 선생의 마음으로 봐
멋있는 조각가의 꿈을 심어 줬다
난 했던 대로 외줄 타서
리듬 타지 Fuck up
그때 BB 바른 한 래퍼가
내게 말을 건다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래퍼 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좀이라도 이쁘장하게 찍어
담아야지
요즘 사횐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래퍼 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걍 다 좆 까고
난 니네 찍어 담아야지
난 이 곡에 고개를 끄덕이게
곡예를 거하게 일궈
게으른 걸레 또 걸개들 시기 많은
새끼들의 반대편을 걷네 늘
그럼에도 벌어버려 판돈
Let's Go Get'em
고기기름마냥 물 위에 나는 붕 떠
코 끼는 마당에도 살아남아 큰
터만 있으면은 날아댕기다가
마구잡이로 자비롭게 선보여주네
곡예사의 춤 선
Whoo 천상꾼이라고 불리네 이놈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소름 돋우는 신선놀음
오늘 제대로 판 벌려 내 랩
너무 타이트한 탓에
넉살 좋게 굿판 열어버려
작두 타 타 타
즐기는 판에 언짢긴
흐름을 탈 걸 어차피
죽음을 담보 걸어도 한 줄에
목숨 거는 게 나 펀치라인킹
문과 1등 찍은 놈이니
글로벌 시대를 앞 댕겨
한국을 발칵 뒤집는 일이어도
국한되는 거람 안 땡겨
마이크 스웨거 답습해둬
운 빨이 아냐 No 라스베이거스
단숨에 널 덮치는 포스가 쩔어주지
Like 다스베이더
다 쓴 내 혀지만
이 16 Bar는 Sweet Sixteen
형은 이만 가볼 테니 사요나라
내 킥보드 타고 날아 씽씽씽
Rapman With a Check 뱉어
제대로 하면 다 Cap 하는 랩
내 이름 S Capital 해
Sik이 다른 래퍼도
혀를 다 내두른 랩
내 Flow는 곡예 나는 Rap-addict
터지는 포텐 모가지를 Protect Kid
Spit 내 띠처럼 B-rabbit
너넨 랩으로는 비비 지도 못해 Bitch
확실히 God Blessed
내 Haters 고군분투할 때
묘기를 보여주는 놈이지 올라가
I Was Born To Tap
Fake Rappers 밟고
Jump 360 Flippin'
뱉어버려 16 난 지붕에 불을 지핌
연구하며 사는 Life
될 때까지 하는 싸이코 Huh
혼자 이뤄 Brian
이젠 난 OC의 아이콘 Huh
Twist My Fingers 'till I Die
저 Wangsta들을 무시해
몸에 베여 있어 흉내
내도 니껀 Bull Shit
TP타 From BP to CPT진짜랑 티키타
난 킥킥 이 빙신들의 Rap
장전끽해야 비비탄
Lil Bitches 신기함 인지해
이미 내 실력은 VVIP
Killer From The Californ-i-a Rap
Acrobat We Keep It Poppin'
부려볼까 곡예 끄떡거려봐 니 고개
Who The Fuck
Can Do It Like Me No Way
I'm The Muthafuckin
Number One Rhyme Acrobat
Okay 여기 모든 놈팽이
래퍼 다 못해 관심사는 옷 태 랩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좆돼
Ima Bring 오태식 On
You Muthafuckas No Cap
경건하게 받아적어 노트에
못 배운 새끼들 다 좋게 말해
트렌디 어케 저게 잘하는 거니
굳이 나누자면 좆밥에 속해 추임새
없음 못해 다 넣고
끓여 버리자 큰 가마솥에
내가 나 스스로 예술가라 칭하기엔
한낱 기교만 부리는
새끼일지 모르지만
좆도 없는 거를 숨기려고
예술가인 척을 하기보단
곡예라도 부려 볼라니까 제발
물어보라니까 제발 모르겠음
바닥을 더 굴러보라니까
아님 울어보라니까
Muthafuckas Better
Shut The Fuck Up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래퍼 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좀이라도 이쁘장하게
찍어 담아야지
요즘 사횐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래퍼 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걍 다 좆 까고
난 니네 찍어 담아야지
개업 1년도 안 돼서 1위로
3 40대 이사형들과 의리로
매 순간의 내 인생이 다 위기고
실패였어도 크게 돌아 기회로
내게 사기 쳤던 사업가들과
맨몸으로 Battle
괜찮을 리 없을 때도
멀쩡한 척해 매일을
일찌감치 깨달았지 내가 닥치는 대로
벌려놔도 감당 가능한 그릇이란 걸
어찌 됐건 이미
탑 급이라는 걸 증명했고
구리던 과거들은 싸그리 다 세절했고
뱉어댔던 말들을 지킬 수 있어
두 손 모아서 기도 백 번
이제 와서야 꿈 이뤘다고
말해 열 번 백번
싱어송라이터
대체 언제부터 Writer
이 중에 반의반도 제대로 못써 악보
나도 처음엔 감으로
될 줄 알았지 Writer
이제야 알겠지만
공부 없이는 다 바보
개 버릇 절대 남 못 주는 법이야
이 빙신 퇴보를 밥 먹듯이
하고는 쌉격양
니 좆된 꼴을 버릇없는 템포로
막 떠들어대더라
과소비야 너의 Pen & Paper
들이마시는 숨까지
내 Fuckin’ 포비아
악몽이야 이건 Smells Like 암모니아
귀에 파리들 끓어
손사래질 해요 콧방귀
I’m a Good Old Fashioned
Villain 모리아티
니 죽은 가사 Amen
소스라치게도 좋은 아침
대개는 Rap에도 팽배해지는
Capitalism에
기를 써 껴보려 대기를 해 어어
눈치를 살피는 가재미
눈 가짜 쿨한 척
숨겨둔 속물근성 쁘락치들
대체 왜 어어
고마 내버려 둘까 하다가도
눈에 밟히는 네놈의 인두껍 때문에
바꿔 날 악마로
다시 들 새파란 큰 칼 싹 닦아둬
시간의 수레바퀴는 계속 왜 구를까
다시 똑같아도
Where You Gonna Run
Where You Gonna Hide
Fire In My Eyes
Shouldn't Mess With I
Lion In These Streets
Ain't No Stopping Me
It’s My Time To Feast
좀 센 거 가지고 돌아왔지
Tony Montana
폼은 예전 그때 그 이상
딱 보면 알잖아
대충 어설픈 노력 그거 하나 마나
지난 몇 달간 이를 꽉 깨물었어
이유는 이거 하나
기믹 잡기 딱 좋아 Mary와 나
예술가인 척 꾸며낸 가사
그거 들으나 마나
떨쟁이 멋쟁이 Ye 평생 딴따라
더 이상 안 때릴 게
씨x 닥치고 이제 날 따라
Flow Sicker Bank Bigger
Bare Gyal Top Models
So Mi Yard Bigger
이대론 절대 못 끝내 생겼어
나 오기가
From Mi Likkle Man
a Hustle Man a Go Getter
돈 세탁 Trend Setta
Never Stop Blaze Fire
Still Deh Ya
이 랩이 구리다는 새낀 머야
No Neva
So Mi Rock And Come In
Cuz We Run Bout Ya
Genetic은 Innocence Radio는 Guilty
부자 꼰대 가난한 ㅈㅂ
사이좋게 Guilty
작업실엔 최고 사양 라임들이 빌트인
벌스 안엔 빼곡하지 니 팬티 벗길 팁
야 쟤 봐 표정 거의 엿 됐는데
좆문적인 의견 여태 어따 둘지
아무런 아이디어 없데
변기통 비었데 어때 머릴 담궈
역대급 병신 개체 수
끝이 뻔해도 다 보는 거야 막장극
니네들이 구린 덕에
덩달아 버는 거야
그래 아무리 그래 봐야 대충
몇 분 우쭐 그러다가 말아
곧 도로 눈 돌아갈 때쯤
다음 걸 뱉지 이 정도 빠르기 맞냐
아님 올드 한 플로우 맛 가르쳐줄까
아니면 광화문 때처럼
트리플이 더 낫냐
어느 놈 어느 장단에다가 맞춰줄까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랩퍼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좀이라도 이쁘장하게
찍어 담아야지
요즘 사횐 큰돈 벌어야 해 야 이
새끼야
화장하는 남자 쪽팔리면
왜 랩퍼했냐
TV 나가려면 파우더 찍어 발라야지
걍 다 좆 까고
난 니네 찍어 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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