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 꽃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꽃 / 심수봉

1. 개여울 - 심수봉
2. 이별없는사랑 - 심수봉
3.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4. 사랑이 시로 변할때 - 심수봉
5.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6.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7. 그 겨울의 찻집 - 심수봉
8. 남몰래 흐르는 눈물 - 심수봉
9. Love of Tonight - 심수봉
10. 남자의 나라 - 심수봉
11.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Inst.) - 심수봉

발매일: 2005.01.13
발매사: SONY
기획사: SONY뮤직

 


↓↓↓ 아래로 앨범 전곡 노래가사 ↓↓↓

1. 개여울 - 심수봉
(작사: 김소월 / 작곡: 이희목)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해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2. 이별없는사랑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심수봉)

쓸쓸히 떠오른 달아 나도 혼자다
계절이 또 나를 남기면 거리마다 외로움
화사한 배꽃 눈부신 그 숲에 머문다
젊음이란 슬픔일뿐 모두 잊혀져가지
아름다운 사랑 있었네 같이 올수 없었던
눈물처럼 소낙비가 내 마음 울리러 오나
찻잔 앞에 두고 고개를 숙였네
낯선 불빛 속에 내가 여기 왜 있나
미칠 것 같았던 사랑도 안개 같은 것
나는 또 떠나 세상 끝에 있어도
기약 없는 만남을 그리며
오늘도 기다리는 나만의 사람아
이별 없는 세상에서 만났으면 좋겠네

소슬바람 내 곁에와 그 사람 소식 물으면
빌딩 숲 보이는 강가에 앉아
지금 어디 있나 아득한 그 목소리
불처럼 타 올랐던 사랑도 어제 같은데





3.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외국 곡 /  편곡: 유영선)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인연이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4. 사랑이 시로 변할때 - 심수봉

오늘은 첫 만남을 기억 속에서 찾는다
미래를 그대 손에 맡기고 시작했던
행복은 언제나 꿈 꿀 수가 있었어
그대만 내 손을 놓지 않는다면
괴로운 고통의 날에도 사랑은 시가 되어
난 노래 불렀지
그 곳에 항상 그대 있기를
아름다운 참 세상이 거기 있을 테니까

언제나 기다림의 날들은 날 지치게 했지만
그대의 작은 위로로도 난 모든 걸 얻었어
스치는 들판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것이 진정 축복이길 바랬어
만약에 내가 먼저 죽으면
잘해주었던 일들만을 기억해 주오
밤바람으로라도 올테요
내 영혼이 그 뺨이라도 어루만지고 갈테요
그대가 다시 사랑에 빠지면
그때도 난 기꺼이 기도 할테지만
자그만 그대 지갑 속에
처음 가졌던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 주오
내 사진 하나만은 간직해 주오





5.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심수봉)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 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6.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심수봉)

그대 내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7. 그 겨울의 찻집 - 심수봉
(작사: 양인자 / 작곡: 김희갑)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8. 남몰래 흐르는 눈물 - 심수봉

외로이 그대 뺨 위에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나에게만 말하듯 아직 할 말이 있나

왜 그때 그댄 떠났나 왜 나를 슬프게 했나
마지막 모습 보이고 또 그렇게 떠나갔나
가지 마오 내 사랑 변하지 마오 그대

그대 향한 내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주오 
나 그댈 보내지 않으리 사랑을 주게 해주오





9. Love of Tonight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심수봉)

하얀 진져 꽃향기 음 ~ 같은


10. 남자의 나라 - 심수봉
(작사: 심수봉 / 작곡: 심수봉)

남자의 여자로
길들여진 척박한 이땅
오늘밤도 마흔 몇번이나
이별잔을 든다
선녀 왜 떠났는지
나무꾼은 아직도 모르나
하루가 천년같이
헤 헤 헤에이
저 선비 왜 공부했나
사투리 나라 패싸움 말고
자손들에겐 인색과
분노도 되물린다오

늦은밤 발자국 소리
맘 졸이는 버릇이
처량한 기다림으로 바뀌어
달콤히 혀로만
사랑을 감당한 세월은
이제 다 거짓말 인줄 알아
허기진 고독만
미끼처럼 칭칭 감아
이곳은 여자가
노예처럼 느껴지고 부려지는
남자들의 나라다
선녀는 떠났다
사슬을 풀고
나무꾼의 나라가 변하기를
지금도 기다린다



11.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Inst.) - 심수봉
( / 작곡: 심수봉 /  편곡: 박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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