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 015B / The Third Wave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The Third Wave / 공일오비 015B

 

1. 아주 오래된 연인들 - 015B

2.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 - 015B

3. 다음 세상을 기약하며 - 015B

4. 수필과 자동차 - 015B

5. 5월 12일 - 015B

6. Santa Fe (Inst.) - 015B

7. 적(敵) 녹색인생 - 015B

8. 널 기다리며 - 015B

9. 현대여성 - 015B

10. 먼지낀 세상엔 - 015B

 

발매일: 1992.08.24

발매사: (주)다날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주)다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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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오래된 연인들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 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 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는 거야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서로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을 하지 

 가끔씩은 서로의 눈 피해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자연스레 이별할 기회를 찾으려 할때도 있지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 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는 거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 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는 거야 

 

스탑더 빅 

 

 

 

 

 

 

 

 

 

 

 

2.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윤종신 /  편곡: 정석원)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헤어진 그대를 

이렇게 마주칠줄 몰랐어 

지나간 나날들 속에 서로의 길 걸어왔지 

모든게 변해버린 우린 

서로의 상처 기억해도 지난날 아쉬워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저 조금 아플뿐이지

 

그대도 나처럼 많은 눈물 흘렸나요 

서로의 빈자리에 적응하며 

사라진 추억들 속에 서로 멀어졌지 

이제는 늦어버린 우리 

무표정하게 바라보아도 어쩔 수 없잖아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저 조금 아플뿐이지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모든 게 변해 버린

우리 서로의 상처 기억해도 지난 날 아쉬워,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저 조금 아플뿐이지

 

 

 

3. 다음 세상을 기약하며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그저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내품에 올 것 같았어 

둘러보면 넌 항상 내 주위에 맴돌고 있는줄 생각했었지 

네가 곁에 없는 것은 습관처럼 느껴질뿐 

내가 찾으면 돌아올 줄 알았어 

어느날 인가 그녀는 영원히 남의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전화속 친구의 무덤덤한 얘기에

난 그냥 웃을 수 밖에 없었지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내 가슴속에 너를 그냥 보내야 했던거야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눈물속에 남아도 

내마음 속에 살아있던 넌 영원히 없는거야 

이렇게 시리도록 아픈 가슴에

오늘도 난 흐느끼지만 

이제는 부질없는 짓인걸 

흘러가는 세월속에 희미해져 가는

너의 자국에 애써 태연하려하지만 

그렇게도 소중했던 내사랑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야만 하겠지 

다음 세상에서라도 너와 나는 이루어질 순 없을까 

무거워져만 가는 삶의 그늘에 잠못이루지만 

그래도 죽는날까지 너를 절대로 잊을순 없을거야 

 

먼훗날 우연히 마주친 우리는

터질듯한 가슴으로 

덧없이 흘러간 시간을 느끼며 스쳐 지나가겠지 

난 이제 지나간 추억속에

한없이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와 

영원히 작별하며 자꾸 뒤돌아보던

너의 기억을 더듬지만 

세월이 흘러 몇아이의 엄마가 된

넌 삶의 모든걸 걸어야만했던 

눈물겨운 사랑이 있었다는 걸 기억조차 못하겠지 

누군가 가 그러더군 여자에겐 현재만이 중요하다고 

네가 선물한 테입을 들으며

네가 보낸 편지들을 읽으며 

지나버린 사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를 보면 

넌 아마 비웃겠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난 너를 잊지 못할거야 

긴잠을 깬 이후에 너를 다시 찾아 헤매야만 하니까 

 

 

 

 

 

4. 수필과 자동차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영화를 보곤 가난한 연인 

사랑얘기에 눈물흘리고

순정 만화의 주인공처럼 되고파 할때도 있었지

이젠 그사람의 자동차가 무엇인지 더 궁금하고

어느곳에 사는지 더 중요하게 여기네

우리가 이젠 없는건 옛친구만은 아닐꺼야

더 큰것을 바래도 많은 꿈마저 잊고살지

우리가 이제 잃은건 작은것만은 아닐꺼야

세월이 흘러 갈수록 소중한 것을 잊고 살잖아

 

버스정류장 그 아이의 한번 눈길에 잠을 설치고

여류작가의 수필 한 편에 설레어 할때도 있었지

이젠 그 사람의 아버지가 누군지 더 궁금하고

해외여행 가봤는지 중요하게 여기네

우리가 이젠 없는건 옛친구만은 아닐꺼야

더 큰것을 바래도 많은 꿈마저 잊고살지

우리가 이제 잃은건 작은것만은 아닐꺼야

세월이 흘러 갈수록 소중한 것을 잊고 살잖아

 

우리가 이제 없는건 옛친구만은 아닐꺼야 

더 큰것을 바래도 많은 꿈마저 잊고살지 

우리가 이제 잃은건 작은것만은 아닐꺼야 

세월이 흘러 갈수록 소중한 것을 잊고 살잖아 

 

 

 

 

 

5. 5월 12일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오래전에 어디서 본 듯한 

맑은 두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 그리운 기억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한편에 묻어둬야해 

내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수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서 영원히 남아 있겠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6. Santa Fe (Inst.) - 015B

(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7. 적(敵) 녹색인생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상쾌한 아침엔

샴푸로 머리감고

거울앞에선 무스로

단장을 하고

하얀 연기를 뿜는 자가용 타고

친숙해진 소음속에 나서지

깔끔한 식당에선

언제나 일회용컵

일회용 젓가락만 쓰려하고

문화인이란 음식을

남겨야한다 생각하지

우리가 내던진 많은

무관심과 이기심속에

이제는 더이상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없잖아

 

공장폐수 얘기에

으레히 화를 내고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고

더러워진 외출복은

합성세제로 세탁하지

우리가 내던진 많은

무관심과 이기심속에

이제는 더이상

맑은공기를 마실 수 없잖아

 

 

 

 

8. 널 기다리며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짙은 눈물 흘리며

떠나보낸 네가 그리워

쏟아지는 비맞으며 너의 집앞에

또 다시 기다리지만

자신이 없어

아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전화부탁을 해야만 하지

한 번만 보고싶어

한 숨 속에 널 기다리며

이게 마지막이라고

매번 나에게 거짓말을 해보지만

골목 저편에

아 너의모습 보일때 쯤이면

가슴이 떨려 숨어버리지

하루하루 나에게 던진

싸늘한 너의 눈빛이 추억되어

흐르는 눈물속에 번지지만

제발 한번만 다시 나를 만나줘

 

하루하루 나에게 던진

싸늘한 너의 눈빛이 추억되어

흐르는 눈물속에 번지지만

제발 한번만 다시 나를 만나줘

 

 

 

 

9. 현대여성 - 015B

(작사: 정석원 / 작곡: 정석원 /  편곡: 정석원)

 

애교있는 목소리

해맑은 웃음으로 포장된 모습

꾸밈없는 사랑을 가져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겠지만 허황된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을걸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연인이 아니라 인형일걸

이제는 다시 생각을 해봐

그런식으로 살아가기엔

세상은 아직 깨끗하잖아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

 

수줍은 그의 고백

너무 유치하다고 코웃음치며

거짓으로 가득찬 가식적인 허세엔

가슴 설레이겠지

허영과 착각에 살아가고 있는

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사랑이 아니라 과시일걸

이제는 다시 생각을 해봐

그런식으로 살아가기엔

세상은 아직 깨끗하잖아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

 

 

 

 

10. 먼지낀 세상엔 - 015B

(작사: 최리라 / 작곡: 정석원)

 

소나기속에 우산없이

마음껏 달리던 시절

언제나 삶은 투명하고

밝은 햇빛속에 반짝였지

이젠 아이들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흐르는 모래알처럼

달아난 시절뒤로

낡은 유리창 밖

먼지 낀 세상엔 욕심과 고집

무관심들 속에

상처 가득한 마음

그리워질 때는 이미 늦은거야

열쇠를 가진 그댄 외면속에

사라져갔지

헛된 꿈속에 깨어봐도

여전히 숨막힌 세상

파란하늘과 맑은눈물

떠나면 어떻게 살아갈까

이젠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우린 끝이 보이는

사랑을 시작했지

돌이킬 수 없는 아름다운 세상

거짓사랑과 헛된 바램들로

시들어가는 우리

그리워질 때는 이미 늦은거야

열쇠를 가진 그댄 외면속에

사라져갔지

그리워질 때는 이미 늦은거야

열쇠를 가진 그댄 외면속에

사라져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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