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리듬파티 제3집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 음악/앨범 전곡 노래 가사
- 2020. 7. 17.
리듬파티 제3집 / 주현미
1. 가는 봄 오는 봄 - 주현미
2. 한강 - 주현미
3. 카츄샤 - 주현미
4. 사랑은 나비인가봐 - 주현미
5. 오동동 타령 - 주현미
6. 앵두나무 처녀 - 주현미
7. 남성 넘버원 - 주현미
8. 꿈속의 사랑 - 주현미
9. 바다가 육지라면 - 주현미
10. 비겁한 맹세 - 주현미
11. 그사람 데려다주오 - 주현미
12. 모녀기타 - 주현미
13. 정동대감 - 주현미
14. 유정천리 - 주현미
15. 갈대의 순정 - 주현미
16. 어차피 떠난 사람 - 주현미
17. 애정이 꽃피던 시절 - 주현미
18. 우중의 여인 - 주현미
19. 충청도 아줌마 - 주현미
20. 고향무정 - 주현미
21. 두메산골 - 주현미
22. 임 그리워 - 주현미
발매일: 1987.03.01
발매사: (사)한국음반산업협회
기획사: 드림온뮤직
↓↓↓ 아래로 앨범 전곡 노래가사 ↓↓↓
1. 가는 봄 오는 봄 - 주현미
(작사: 반야월 / 작곡: 박시춘)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 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 봐도
풀뿌리에 물어 봐도
어머님 계신 곳은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비둘기가 울던 그 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 밤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울어봐도
차가운 별빛만이 홀로 세우네
울면서 세우네
2. 한강 - 주현미
(작사: 최병호 / 작곡: 최병호)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 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 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쉼없이 흐른다
3. 카츄샤 - 주현미
(작사: 유호 / 작곡: 이인권)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 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 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 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도 끌려가도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 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4. 사랑은 나비인가봐 - 주현미
(작사: 박성훈 / 작곡: 박성훈)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 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 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5. 오동동 타령 - 주현미
(작사: 야인초 / 작곡: 한복남)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 오는 밤 낙수물 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 없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동동 뜨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활량님들 밤 놀음이 오동동이요
백팔염주 경불소리 오동동이냐
똑닥공 목탁소리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버리고 떠나가신 야속한 님을
오동동 오동동 북을 울리며
정한수에 공들이는 오동동이요
6. 앵두나무 처녀 - 주현미
(작사: 천봉 / 작곡: 한복남)
7. 남성 넘버원 - 주현미
(작사: 반야월 / 작곡: 박시춘)
유학을 가고 영어를 하고
박사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는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 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히 살뜰히도 두루 살피며
때 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여자래야 여성 넘버원
대학을 나와 벼슬을 하고
공명을 떨쳐야만 대장부인가
부모님 효도하고 공경을 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 위하고
귀여운 자녀 교육 걱정을 하는
이러한 남녀래야 한국 남녀요
8. 꿈속의 사랑 - 주현미
(작사: 손석우 / 작곡: Unknown)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을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을
이 밤도 울어야 하나
9. 바다가 육지라면 - 주현미
(작사: 정귀문 / 작곡: 이인권)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10. 비겁한 맹세 - 주현미
(작사: 이인선 / 작곡: 배상태)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사무치게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아아 아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아아 아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11. 그사람 데려다주오 - 주현미
(작사: 박건호 / 작곡: 김영광)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 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 길을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아요
그 사람 데려다 주오
서로가 만났어도
그 때는 못 다한 말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조용한 솔밭 길을
단둘이 걸어가며
무슨 말을 할지라도
나 이제 모든 것을 알았으니
그 사람을 데려다 주오
12. 모녀기타 - 주현미
(작사: 조진구)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 따라
구비구비 흘러온 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 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내기 평생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13. 정동대감 - 주현미
(작사: 신봉승 / 작곡: 나화랑 / 편곡: 복기호)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 님 찾아 가는데
철없이 따라 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내려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사랑 찾아 임을 찾아 운명의 길은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 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14. 유정천리 - 주현미
(작사: 반야월 / 작곡: 김부해)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멧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봇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굽이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15. 갈대의 순정 - 주현미
(작사: 오민우 / 작곡: 오민우)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는 말아라
아아 갈대의 순정
말 없이 떠난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는 말아라
아아 갈대의 순정
16. 어차피 떠난 사람 - 주현미
(작사: 김동찬 / 작곡: 김수환)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참깨같이 쏟아지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가는 당신
밉다고 가는 당신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17. 애정이 꽃피던 시절 - 주현미
(작사: 박성규 / 작곡: 박성규)
첫사랑 만나던 그 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 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 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 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18. 우중의 여인 - 주현미
(작사: 반야월 / 작곡: 박시춘)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 다오
그대로 돌아가 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때 있는 사연
눈물을 머금고서
돌아 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인 뒷날에는
밝은 태양 비치리
19. 충청도 아줌마 - 주현미
(작사: 김운하 / 작곡: 서영은)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 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내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20. 고향무정 - 주현미
(작사: 김운하 / 작곡: 서영은)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 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 일세
21. 두메산골 - 주현미
(작사: 반야월 / 작곡: 김광빈)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 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 피던 그 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 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 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22. 임 그리워 - 주현미
(작사: 심형섭 / 작곡: 심형섭)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