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 전영록 부모님과 함께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전영록 부모님과 함께 / 전영록

1. 황혼 - 황해, 백설희, 전영록
2. 물새우는 강언덕 - 황해, 백설희, 전영록
3. 고향초 - 황해, 백설희, 전영록
4.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 황해, 백설희, 전영록
5. 가는 봄 오는 봄 - 황해, 백설희, 전영록
6. 저녁놀 - 황해, 백설희, 전영록
7. 애심 - 황해, 백설희, 전영록
8. 샌프란시스코 - 황해, 백설희, 전영록
9. 봄날은 간다 - 황해, 백설희, 전영록
10. 삼팔선의 봄 - 황해, 백설희, 전영록

발매일: 1992.06.18
발매사: (사)한국음반산업협회
기획사: 드림온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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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혼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전영록 / 작곡: 전영록)




2. 물새우는 강언덕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손석우 / 작곡: 박시춘)




3. 고향초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김다인 / 작곡: 박시춘)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갔나 
전해오는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4.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5. 가는 봄 오는 봄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반야월 / 작곡: 박시춘)

비둘기가 울던 그 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 밤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 메이게 불러봐도
차가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새우네
하늘마저 울던 그 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 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부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을
알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6. 저녁놀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전영록 / 작곡: 전영록)




7. 애심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김용기 / 작곡: 김용기)

오늘이 가기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고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않을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8. 샌프란시스코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비너스 동상을 얼싸 안고
소곤대는 별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아롱대는 꿈그림자
빌딩에 날아드는 비둘기를 부른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님이여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에
아롱대는 꽃그림자
달콤한 쿠키스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이트 여객기가 나이트 여객기가
유성같이 나른다



9. 봄날은 간다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찰랑대는 역마찻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10. 삼팔선의 봄 - 황해, 백설희, 전영록
(작사: 김석민 / 작곡: 박춘석)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안녕하세요 어머니
전 어머니 말씀대로 이렇게
자유 대한의 품에 돌아와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세배를 드리고 싶어요
올 설에는 떡국이라도 잡수셨어요
이 자식이 남으로 넘어왔다고
혹시 그들의 모진 구박 끝에
세상이나 떠나진 않으셨는지요
어머니 당신이 넘어올 수
있는 길이라면은
이 자식의 살을 베어서
다리를 놓아 드리고
뼈를 깎아서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든가요
살아주세요
반드시 어머니 앞에 세배드리고
이 손으로 떡국을 끓여 드리겠어요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꽃이 피면
고향이 그리운데
왜 이 원한의 휴전선은
그대로 놔두는지 어머니
당신의 아들은 지금 평화통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반드시 나는
전우들과 손에 손을 잡고
저 백두산 상상봉에 태극기를 꽂고
어머님 앞으로 달려가겠어요
어머니 어머니
이 자식의 모습이 보이십니까
이 늠름한 당신의 아들의
모습이 보이십니까
언제나 원한의 북녘하늘을
바라다보고 웃으면서
평화통일을 기다리는 당신의 아들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어봐 주세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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