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Memories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Memories / 이문세

1. 광화문 연가 - 이문세
2.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3.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4. 깊은 밤을 날아서 - 이문세
5. 소녀 - 이문세
6.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7. 굿바이 - 이문세
8. 슬픈 미소 - 이문세
9. 해바라기 - 이문세
10. 내 오랜 그녀 - 이문세
11. 그대 - 이문세
12. 그대 나를 보면 - 이문세
13. 할 말을 하지 못했죠 - 이문세
14. 시를 위한 시 - 이문세
15. 안개꽃 추억으로 - 이문세
16. 가을이 오면 - 이문세
17. 붉은 노을 - 이문세
18.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19. 이별 이야기 - 이문세
20. 휘파람 - 이문세
21. 하얀 느낌 - 이문세
22. 그게 나였어 - 이문세
23. 밤이 머무는 곳에 - 이문세
24. 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25. 파랑새 - 이문세
26.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이문세

발매일: 2004.05.21
발매사: NHN벅스
기획사: 예전미디어

 

 

↓↓↓ 아래로 앨범 전곡 노래가사 ↓↓↓

1.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2.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 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 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3.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4. 깊은 밤을 날아서 - 이문세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 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메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 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 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 가고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 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 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 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 가고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 하늘을 날아서
우리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5. 소녀 - 이문세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되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 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 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6.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나의 마음 속에
항상 들려 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 오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 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7. 굿바이 - 이문세

Goodbye하며
말없이 떠나가 버린
고운 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 속에
서 있는건
내 마음속의 그리움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 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 듯
내 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 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 듯
내 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8. 슬픈 미소 - 이문세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르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르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9. 해바라기 - 이문세

나는 알고 있어요
그 추억도 잊지 않고 있죠
해바라기 가득한
그림을 보다가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났죠
모두 너무 지나 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가듯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그런대로 살아 온 그 세월속에
눈 내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모두 지나 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가듯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그런대로 살아 온 그 세월속에
눈 내리면 그대가 그리웠죠
내 초라한 거짓말에
고개 끄덕이던
그대 슬픈 목소리
이 세상은 너를 사랑해
모두 지나 버렸죠
슬픈 사랑 잊을 수 있도록
세월가듯 쫓기어 온
나의 모습 보면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죠



10. 내 오랜 그녀 - 이문세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대로 참을 수가 없어
아직은 밤도 깊은데 음
새벽은 아직 멀었네
향긋한 그대 숨결이
포근한 그대 가슴이
나를 불러주던 그 고운 입술
이렇게 이 방 가득 넘치는걸
창 밖엔 어둠 뿐이야
내 오랜 빈 상자처럼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없는 건
내 오랜 그녀 뿐이야

난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대로 참을 수가 없어
아직은 밤도 깊은데 음
새벽은 아직 멀었네
향긋한 그대 숨결이
포근한 그대 가슴이
나를 불러주던 그 고운 입술
이렇게 이 방 가득 넘치는걸
창 밖엔 어둠 뿐이야
내 오랜 빈 상자처럼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없는 건
내 오랜 그녀 뿐이야
창 밖엔 어둠 뿐이야
내 오랜 빈 상자처럼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없는 건
내 오랜 그녀 뿐이야



11. 그대 - 이문세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12. 그대 나를 보면 - 이문세

그대 나를 보면
울기만 했지
하루종일 울다가
웃어 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나도 그대 보며
사랑 느끼지만
하루종일 보다가
웃어 버렸지만
나 그대의 연인 되진 않아
나 그대의 사랑 되진 않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비에 젖은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여
울다 웃는 꽃처럼
그런 그대를 안고 싶지만
그저 나의 친구로 좋아



13. 할 말을 하지 못했죠 - 이문세

어제는 말 못한것 뿐이예요
할말은 따로있죠 그댈 사랑해
햇살이 눈에부셔
말을 할수없던 거예요
눈물이 앞을 가려버려서
할말을 하지 못했죠
그대의 웃음소린 알수가 없어
나를 보는 그 눈빛 무얼 찾는지
이대론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
그대를 보내고 전화할까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못하면 눈물이나요
새하얀 거울속에
당신 얼굴 그려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다정히 웃고 있네요

어제는 말 못한것 뿐이예요
할말은 따로있죠 그댈 사랑해
햇살이 눈에부셔
말을 할수없던 거예요
눈물이 앞을 가려버려서
할말을 하지 못했죠
그대의 웃음소린 알수가 없어
나를 보는 그 눈빛 무얼 찾는지
이대론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
그대를 보내고 전화할까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못하면 눈물이나요
새하얀 거울속에
당신 얼굴 그려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다정히 웃고 있네요

어제는 밤새도록 울었죠
할말을 다못하면 눈물이나요
새하얀 거울속에
당신 얼굴 그려보았죠
눈물에 젖은 얼룩진 모습
다정히 웃고 있네요
다정히 웃고 있네요
 



14. 시를 위한 시 - 이문세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15. 안개꽃 추억으로 - 이문세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맸는지
그대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16. 가을이 오면 - 이문세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노래 부르면
떠나 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17. 붉은 노을 - 이문세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며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디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 싶어
깊은 사랑 후회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18.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이문세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19. 이별 이야기 - 이문세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안녕



20. 휘파람 - 이문세

그대 떠난 여기
노을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있어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사랑하는 그대
내 곁을 떠나갈 적엔
그래도 섭섭했었나
나를 보며 눈물 흘리다
두 손 잡고 고개
끄덕여 달라 하기에
허 그렇게 하기 싫어서
나도 울었네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21. 하얀 느낌 - 이문세

그날 처음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 길을 우연히
스쳐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꽃잎만 쌓여갔지
그날 우린 밤하늘 보았지
우리 둘의 가슴에
하얗게 쌓이던 함박눈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오래 전에 보았던 것 같은
그대 눈빛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흰 눈만 쌓여갔지

그날처럼 우리는 만났지
아름다운 그 길을
우연히 스처간 순간에
사랑이란 그렇게 시작해
아침햇살 가득히
하늘에 빛나던 날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꽃잎만 쌓여 갔지
걸음을 멈추고 그대를 보았지
그대의 어깨 위
흰 눈만 쌓여갔지



22. 그게 나였어 - 이문세

생각나니 별을 보던
너의 모습 생각
아름다운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 갖던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너였어 그게 너였어

어느날 부끄러웁겠지
그냥 살아온 인생
거짓과 위선 속에
서로 속이며
정직한 나

필요한 내가 되고 싶었어
아름다운 날
만들기 위해

생각나니 지난 시절
잃어버린 사랑
나눠 갖던 마음이
오래 됐지만
그게 나였어 그게 나였어



23. 밤이 머무는 곳에 - 이문세

밤이 오는 거리로 그대는 떠나려
내게 입맞춰 주었네
난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네
그저 눈물만 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 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밤이 가면 내게로 그렇게 오려나
그대 마중나가려네
난 너에게 한마디 할 말도 없다네
그저 고개만 젓네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 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새벽 어둠 속에 그대의 미소
볼 수가 없었네
돌아가는 모습도
가로등 불 빛 아래 멀어져 가네
그렇게 떠나네
그대 밤이 머무는 곳에



24. 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25. 파랑새 - 이문세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26.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이문세

우리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돈보다
더 귀한게 있는 걸
알게 될꺼야
사랑 놀인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거야
그대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 보단
기쁨이 많은걸 알게 될꺼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난나나
나나나나
우후 얄미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그대가 마음 먹은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 보단
기쁨이 많은걸 알게 될꺼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난나나
나나나나
우후 얄미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나나나나 난나
나나나나 난나나
나나나나
우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2020/04/23 - [음악/앨범 전곡 노래 가사] - 연애시대 쏭북 (식물처럼 연애하라) 앨범 전곡 노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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