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YUMDDA / MINA 앨범 전곡 노래 가사

MINA / 염따 YUMDDA

1. MINA - 염따
2. 걸었어 - 염따
3. Download (Feat. Koonta) - 염따
4. Silhouette - 염따
5. 비가와요 - 염따
6. 헤어진 이후 - 염따
7. 저나받어 (Feat. 뱃사공, Don Mills) - 염따
8. 무지개 - 염따
9. 그대만 있으면;) (Feat. Dbo, 기린) - 염따
10. 이렇게 좋은날 - 염따

발매일: 2017.07.06
발매사: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기획사: YUMDDA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WoXztsCuopVGknXrN5SVqDxa-Vit4PD

2nd album MINA Audio - YouTube

↓↓↓ 아래로 앨범 전곡 노래가사 ↓↓↓

1. MINA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살아숨셔
잘지냈지 
MINA야 MINA야 MINA야 MINA야
너의 노래를 만들어 부를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일어나면 넌 제일 먼저 내게
좋은 아침 하이하이하이
부지런한 너는 벌써 
파란색 버스를 타고
어께위에 짧은 아직 덜 마른 
차가운 단발머리로 출근해 
늘 감기 걸리던 넌 호텔리어 
늦지말고 뛰어 돈벌러
그런 너의 평범한 아침을 
전화기 넘어로 듣는게 좋았지
그러면 잠시 불안한 나의 
지랄같은 마음도 편안해 졌지
이젠 너가 없으니 바쁘게 살며 버티지 
그런데도 가끔씩은 나도 모르게 말야 
부르는 너의 이름
MINA야 MINA야 MINA야 
잘지냈지 
MINA야 MINA야 MINA야 MINA야
너의 노래를 만들어 부를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MINA야 MINA야 MINA야 MINA야
너의 노래를 만들어 부를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작업실 건반위에 다가 
핸드폰을 올려 놓고 
들려주곤 했었잔아
내 살아숨셔 앨범 내기 전이였지
미완성 이였지만 너에게 내노랠 
제일 먼저 들려주곤 했었는데
좋아 라고 넌 늘 말해줬었는데
그러면 잘란척 좀 하고 그랬는데
이젠 너의 축복이 없어진 내 노래들은 
아무리 손을 대도 완성되지가 않아
오늘도 끄적이다 말은 
가사들을 다시 다듬고
멜로디를 만들다가 흥얼거리다 보면 
부르는 너의 이름
MINA야 MINA야 MINA야 
잘지냈지 
MINA야 MINA야 MINA야 MINA야
너의 노래를 만들어 부를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MINA야 MINA야 MINA야 MINA야
너의 노래를 만들어 부를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2. 걸었어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버기 (BUGGY) /  편곡: 염따, 버기 (BUGGY))

한잔 마시면 나도 모르게 눌러 
지워버린 너의 번호를
그냥 보고싶어서 걸었어
너가 보고싶어서 걸었어
취한게 아냐 참다가 잘 참다가 
그냥 걸었어
신발장에 너가 두고간 
225mm 아디다스
갔다버릴까 하다가 제자리에 
그냥 놔둔다
또 리모컨이 없네 그냥 소파에서 
팔이 저릴때까지 
타임라인을 올리다가
너 윤정이랑 브라운에서 flexing 
하는 사진을 보고나서 
집에 혼자있으면 더 
우울해질까봐 여자 많은 영빈이를 
이태원으로 불러다가 
싸구려 보드카에
뉴페이스 여자들을 섞는다 
흐릿흐릿한 기억이 될게 뻔 하지만 
혹시라도 누가 널 지워 줄까봐
한잔 마시면 나도 모르게 눌러
지워버린 너의 번호를 뚜뚜루
한잔 마시면 나도 모르게 눌러
지워버린 너의 번호를
그냥 보고싶어서 걸었어
너가 보고싶어서 걸었어
취한게 아냐 참다가 잘 참다가 
그냥 걸었어
테라스가 있어서 좋아 
굽은다리역 커피빈
나는 언제나 아아 그리고 너는 
블루베리 머핀 이였지
늘 앉는 자리에 앉아 
처음엔 마주보다가
내가 옆자리로 넘어가면 
넌 팔짱을 겼잔아
여기 오니깐 또 너 생각이 난다
여기저기 어딜가도 너가 묻어있어서 
조금 무뎌졌다가도 
다시 또 그리워져 난
흐릿흐릿한 추억이 된다고들 하지만
나는 너를 지워 버릴 수 없는것 같아
한잔 마시면 나도 모르게 눌러
지워버린 너의 번호를 뚜뚜루
한잔 마시면 나도 모르게 눌러
지워버린 너의 번호를
그냥 보고싶어서 걸었어
너가 보고싶어서 걸었어
취한게 아냐 참다가 잘 참다가 
그냥 걸었어
비틀비틀 거리다가 택시안 
아저씨 굽은다리역이요
쓰러져 창문 너머를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가 또 난 
전화길 만지작 거리다가
지워버린 너의 번호로 걸었지
오랜만에 그냥 
니가 보고싶어서 걸었어
너가 보고싶어서 걸었어
취한게 아냐 참다가 잘 참다가 
그냥 걸었어



3. Download (Feat. Koonta) - 염따
(작사: 염따, 쿤타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시간이 지나가도 널 잊지 못하고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말해봐 나보다 더 나은 놈을 만난다고
꽉 차는 밤을 너에게 준다고 
괜히 나의 충성과 마음을 
줘버렸어 이럴 줄 알았다면
사진 속에 우리 둘은 
웃고 즐거워 하하 입맞추고 끌어안아
너무 보고 싶을 때 마다 난 N드라이브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시간이 지나가도 널 잊지 못하고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너가 미웠다가 그리웠다가 지웠다가
애쓰니가 더 커져 너의 생각이 점점
미안해 내가 잘못했다 
이젠 더 잘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 병신처럼
청파동 그 언덕 아래 
너의 집으로는 안 갈게 
너무 보고 싶어지면 
그냥 난 N드라이브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시간이 지나가도 널 잊지 못하고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휴지통으로 드레그 해놔도
다시 복구해 놓지 아마도
못 잊은 것 보다 습관인가 봐
찌질해 보일 까봐 폴더 이름을 바꿔
사진 속에 남자는 다른 남자겠지
우리 둘이 했던 수많은 테트리스
허접한 기억까지 스트레스 
안 좋은 기억까지 덮칠 때 
지우고 버리면 시원할 꺼 같아
완전히 널 삭제하면 잊을 것 같아
혼자 뜨겁다가 식었다가 
결국엔 다시 널 찾아 
다운 다운 로드
download 너의 사진을 download 
잊지 못하고 지웠던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시간이 지나가도 널 잊지 못하고
너의 사진을 
down down down down download



4. Silhouette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바라보네 난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몸에 수건은 흘러 내리고
주말엔 들떠서
놀러가지 헨즈클럽
길거리엔 힙스터들 
아 본적있어 쟤 인스타를
스케이터처럼 낡은 반스를 신고 
트렌드셰터인척 
다들 멋을 부리고 왔어
헤이 바텐더 진토닉으로 세게 해줘 
얼음은 전부 빼고 나 
빨리 마시고 털 업해야해
천재노창 처럼 마셔야지 
올랐지 올랐지 올랐지 올랐지
자꾸만 자꾸만 
눈이 마주치는 너의
손을 잡고 나가자고 했어
우린 마치 진짜 연인처럼 
신촌 뒷골목 불켜진 
어디론가로 미끄러져
나는 먼저 누워서 떨어지는 
물 소리를 듣고있어
바라보네 난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몸에 수건은 흘러 내리고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몸에 수건은 흘러 내리고
뚜뚜뚜 시끄러운 인터폰 
그 소리에 우린 다 일어났지
여기저기 널부러진 옷가지
창문을 열고 넌 화장하지
우린 눈부신 
정오의 햇빛을 맞으면서
이런저런 얘길 나눴지 
해가 떨어질때까지
내가 데려다 줄게 
텅텅 빈 자유로 난 속도를 좀 올려
내 회색 소나타 안에 
피곤한 너가 잠든체
가로등 불빛이 새하얀 
너의 얼굴위에 부딫치네 
그런 너의 왼손을 잡고
지하 주차장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미끄러져
너가 매일 끌어안고 잠드는 
인형들 사이에
난 누워있어 
바라보네 난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몸에 수건은 흘러 내리고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실루엣 실루엣
너의 몸에 수건은 흘러 내리고



5. 비가와요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RANDYACHTZ /  편곡: 염따, RANDYACHTZ)

구름 한 점도 없이 맑은데 
커다란 우산도 난 없는데 
내 앞에 앉은 그대 슬픈 표정 
그 위에서 비가 와요 
우린 노력했지만 
결국 똑같은 문제로 다시 
저기 너가 가는데 
난 아무 말도 못해 
또 우리 이별을 느끼네 
우린 좋았다가 또 
별거 아닌 걸로 싸우다가 또 
결국엔 또 끝나고 비가 와요 
우린 좋았다가 또 
별거 아닌 걸로 싸우다가 또 
결국엔 또 끝나고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가 
또 또 그러잖아 우린 맨날 
마지막이야 이젠 정말 
잘 가요 가 
나도 알아요 그대가 
지금 내게 원하는 건 
나랑 결혼해줄래 
그대라는 그 말이죠 
미안해요 난 준비가 아직 
안됐다고 둘러대기만 하지 
너에게는 서른 살이 찾아왔는데 
난 언제나 나만 생각하죠 
지금은 널 사랑하지만 
언젠간 너보다 훨씬 나은 
여자를 만날 것만 같은 
생각이 나요 
자꾸만 너의 단점을 봐요 
말할 수는 없지만 
너에게 주기엔 내가 아까워 
우린 좋았다가 또 
별거 아닌 걸로 싸우다가 또 
결국엔 또 끝나고 비가 와요 
우린 좋았다가 또 
별거 아닌 걸로 싸우다가 또 
결국엔 또 끝나고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비 주르륵 또 비 그대 얼굴에 비
비가 와요
비
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가
또 또 그러잖아 우린 맨날
마지막이야 이젠 정말
잘 가요 가



6. 헤어진 이후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버기 (BUGGY) /  편곡: 염따, 버기 (BUGGY))

쿠쿠쿵 넌 문을 두드리지
화가 난 니 목소리
쿠쿠쿵 넌 계속 두드리지
문 열어 나쁜 새끼
우리가 헤어진 뒤에도
너는 잔뜩 취해서
4769 우리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네
근데 나는 더 이상은 너가
이제는 보고 싶지 않아
차가운 복도에 너 혼자 서있어도
언제든 내가 문자를 보내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답장이 오는 그런 평범한
여자였으면 좋겠어
너가 술을 마셔도 열두 시가 되면
내가 뭐라고 안 해도
집에 가는 너였으면
근데 우린 이미 헤어진 이후야
너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에이예이 에이예이 야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조그만 공연이 있어서
내 차례를 마치고 대기실 앞
저기 멀리서 니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네
근데 나는 더 이상은 너가
이제는 보고 싶지 않아
차가운 복도에 너 혼자 서있어도
내가 힘들 땐 한번도 먼저
연락도 안 했으면서
외로워지면 니 멋대로 또
이렇게 나타나서는
또 끌어안으면서 같이 있자고 해도
나 이제 더 이상은
너가 보고 싶지 않아
그래 우린 이미 헤어진 이후야
너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에이예이 에이예이 야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너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에이예이 에이예이 야
우리 이미 헤어진 이후야



7. 저나받어 (Feat. 뱃사공, Don Mills) - 염따
(작사: 염따, 뱃사공, Don Mills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좀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왜 전화 안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페이스북 사진들은 올라오고 
뭐야 뭐야 
전화는 왜 안 받아 온 거 알잖아 
니 어깨 위에 손 걔는 누구야 
빨리 전화 받어 지금 어디야 
아무래도 안되겠어 전화를 건다
뭐하는 건지 도대체 어딘지
지금 몇 시야
나도 싫음
이런 거는 알아서 좀 하자
자꾸자꾸 묻는 나도 좀 그렇잖아
그래 내가 놀아도 된다고는 했다
매드홀릭만 빼고 가라고 했다
너를 못 믿는 게 아니지
내가 그런 놈이라 알지
술 취한 좀비들 불가능은 없지
좀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왜 전화 안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야
페이스북 사진들은 올라오고
뭐야 뭐야
전화는 왜 안 받아 온 거 알잖아
니 어깨 위에 손 걔는 누구야
빨리 전화 받어 지금 어디야
좀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왜 전화 안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너의 폰에 불을 질러도 넌
대체 왜 대답이 없어 왜
내 한계는 잘게 썰렸어
다시 삐 여보세요
그 오빠들의 맘 속엔
부랄이 달렸어
머릿속을 까보면 난리도 아녀
빨리 받어 내가 달려갈게
이미 니 폰에 부재중이 만리장성 
동그라미 네개 달린 차키
너를 험한 데로 데려가는 바퀴
나의 상상은 호텔에 파킹
내 동공 속 지진 났지
너의 폰에 진동 안 가니
뻐끔뻐끔 링링
와리가리 와리가리
좀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왜 전화 안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야
페이스북 사진들은 올라오고
뭐야 뭐야
전화는 왜 안 받아 온 거 알잖아
니 어깨 위에 손 걔는 누구야
빨리 전화 받어 지금 어디야
좀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어디야
왜 전화 안 받어
저나 받어 저나 받어
아니 분명 전화를
지금 엄청나게 했는데
내 얼굴이 명함이야
내가 던밀스인데
이미 봤지 친구 태깅
매홀에 있다가 사보타지
그럼 이따가
나도 합법적으로 향할게 이태원



8. 무지개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처럼 보여
맨날 투덜거려 넌 마음에
안든데 오늘은 또
화장이 문제야 그러면 꼭
나를 끌고 들어가네 올리브영
난 그냥 빨리 누워있는
니가 보고 싶어
싫어 영화는 너무 길어
그냥 집에서 TV 시끄럽게
틀어 놓은 다음
불을 끄면 너에 하얀 등에
TV 불빛이 비추면서 꼭
검은 밤에 핀 무지개처럼 보여
긴 긴 밤에도 빛 빛 나는 넌
꼭 꼭 무 무지개처럼 보여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처럼 보여
나는 뻗어 있고 너는 나가고 싶지
근데 감기 기운 있는거 같은데
기침하잔아 엣취
그럼 딱 한시간만 제일 가까운데로
갔다오자 cakeshop
이태원 로데오 입구쯤에서
jack n coke west coast
음악에 우린 취했고
빨개졌다가 하얘졌다가
파래졌다가 보라가 됐다가
조명들 아래에서 춤을 추는 넌 꼭
검은 밤에 핀 무지개처럼 보여
긴 긴 밤에도 빛 빛 나는 넌
꼭 꼭 무 무지개처럼 보여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처럼 보여
갑자기 비가 와서 널 택시 태우고
난 집에 돌아와서
혼자 침대위에 누워
다시 또 니가 생각 나
새벽 2시 face time
가리지말고 빨리 찍어봐
넌 꼭 꼭 무 무지개처럼 보여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처럼 보여



9. 그대만 있으면;) (Feat. Dbo, 기린) - 염따
(작사: 염따, Dbo (디보), KIRIN (기린) / 작곡: 염따 /  편곡: 염따)

나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언제라도
나는 산 바다 강 계곡 어디라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하늘과 땅 하늘과 땅 이 세상을
다준데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헐레벌떡 난 가요 너에게 들려주러
우리 둘의 이야기로 만든
이 노래들을
더 칭찬해 줘요
인정 인정 인정 받을래
한번더 한번더 한번더 강동의 기적을
자랑해 자랑해 보고싶다
너 앞에서도
우리 같이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내 노래가 딱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넌 내가 한달에
백만원도 못벌어도 있었지
나의 옆에 있어줬어
항상 조금 작아도 괜찮아 가슴
너무 크니까 마음 다 지나가고 나면
떠나자 너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을
나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언제라도
나는 산 바다 강 계곡 어디라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하늘과 땅 하늘과 땅 이 세상을
다준데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마법의 빗자루
깨끗하게 쓸어 담어 애기
미술관에 걸린 작품 쟈기야
나는 늑대 그년 사슴
우린 한 폭의 그림 같아
계절이 바뀌듯
한 고비 넘긴거 맞아 어허
Yeah 너랑 있을때 난 설레여
배낭 여행 가는 기분
이쁜 널 보면
내 입가에 미소가 일루왕
반지를 끼워 줄께 너의 손가락에
나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언제라도
보고싶어
나는 산 바다 강 계곡 어디라도
어디라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하늘과 땅 하늘과 땅
이 세상을 다준데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그대가 있으면
밥이 맛있고
그대가 없으면
감정이 없어
그대가 있으면
재미가 있고
그대가 없으면
예의가 없어
그대가 없을때면
길을 잃고서 헤맬뿐
그대가 있으면
허비가 없고
그대가 없으면
내용이 없어
그 오 나의 그대 그대
그 그대 그 그대 그대 그대
나는 가을 겨울 봄 여름 언제라도
나는 산 바다 강 계곡 어디라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하늘과 땅 하늘과 땅 이 세상을
다준데도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10. 이렇게 좋은날 - 염따
(작사: 염따 / 작곡: 염따, 버기 (BUGGY) /  편곡: 염따, 버기 (BUGGY))

저기 멀리 서있는 너가 보여
새하얀 운동화를 신고서
나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
가자 어디든
오늘은 기분 높히 높히 올리자
힘든건 조금씩 조금씩 괜찮아 질테니
이렇게 좋은날 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날 서울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날 별거 없어도 뭐 어때
이렇게 좋은날 우리 함께라면
캄캄한 영화관 보다는 어떨까 산책
시원한 바람이 있는곳에
초록과 노랑 갈색과 파랑
그안에 우리 둘
오래된 나무벤치에 앉아
어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
말해줄래 내가 같이 끌어 안을게
이렇게 좋은날 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날 서울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날 별거 없어도 뭐 어때
이렇게 좋은날 우리 함께라면
아무도 우리 기분을 떨어뜨리지 못해
너무 높아 우린 저 하늘 처럼
이렇게 있을래 너의 옆에
이렇게 조금만 더 있을래
이렇게 좋은날 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날 서울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날 별거 없어도 뭐 어때
이렇게 좋은날 우리 함께라면
이렇게 좋은날 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날 서울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날 별거 없어도 뭐 어때
이렇게 좋은날 우리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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