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린 / 숲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다린 / 숲 앨범 노래모음 전곡 듣기 노래 가사

숲 / 다린

1.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Album Ver.) - 다린
2. 마음 (Album Ver.) - 다린
3. Maudie - 다린
4. 새 - 다린
5. 우리의 상아는 구름 모양 - 다린
6. 그녀 - 다린
7. 토끼와 나 - 다린
8. 어쩌면 우리 - 다린
9. 고백 - 다린
10. 스파클 - 다린

발매일: 2021.02.22
발매사: Dreamus
기획사: 포크라노스, 어코스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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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Album Ver.)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저 별은 외로움의 얼굴
가본 적 없지만 그리워해요
기약 없는 여행과
훗날 나 돌아갈 곳
언젠가 꿈에서 본 적 있지
길 없이도 떠난 사람들
나를 부르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기억처럼 흐리게
우리 둥글게 앉아
손을 맞잡으면
가리워진 길
눈앞에 보일까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길을 묻지
저 멀리 밝아오는
마땅히 빛을 내는 힘
타올라야 하는 것들 품에 안고서
오 불꽃으로 피어날 거야
아무도 모르는 그대 외로운 밤
어떤 의미도 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듯해도
작은 후회 안부처럼 돌아와 길을 묻지
너의 매일은 내일의 빛이었다고



2. 마음 (Album Ver.)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들키기 싫은 마음
한 켠에 소복이 쌓아두고
누굴 꼬박 기다리는 듯
밤 지새우네
둥글게 엮어둔 마음
여긴 슬픈 이름의 마을
나는 시린 눈을 부비고
잠이 들었네
우린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
꺼내둔 마음 중 하나를
급히
투정처럼 옮겨 적었지
들춰보니 나는 너의 얼굴을
그대 머무는 곳은
새벽녘 꿈보다 얕고
나의 기억보다 아득한
사라지지 않기에
지도엔 없는 곳
하얗게 태우던 밤엔
무릎 위에 꺼내두던 사랑
그대 어느 아침에 사라지는지
나의 고백을 접어두었지



3. Maudie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난 당신을 잘 몰라요
오늘 처음 봤는 걸요
하지만 이 바람과
꽃향긴 당신 거군요
좀 더 가까이 와봐요
당신을 알고 싶어요
새까만 그 두 눈에
내 모습 담고 싶어요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 맘을 모른 척 지나갈 순 없어
그대 작은 것 하나하나
나를 떨리게 해
오 분명 사랑에 빠진 거야
어떤 향수를 썼나요
어떤 색에 반하나요
당신의 모든 걸
전부 다 알고 싶어요
세상에 단 한 번도 없던 계절처럼
그댄 일분일초 낯선 장면 되어
날 솔직하게 해
들키고 싶어
널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 맘을 모른 척 지나갈 순 없어
그대 작은 것 하나하나
나를 떨리게 해
오 분명 사랑에 빠진 거야
난 당신을 잘 몰라요
오늘 처음 봤는걸요
하지만 이 바람과
꽃향긴 당신 거군요
첫눈에 반했다면
내 말을 믿을까요
하지만 진짠걸요
그댈 사랑하나 봐요



4. 새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내 맘 깊은 숲속에 작은 집 하나
푸른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바람 불어오면은 멀리 있는 그대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
사랑은 여기 있어요
작은 소망들까지 모두 다
변함없이
여기 피어있어요
나는 매일을 살아가고 있어요
이곳에 남아서
우리의 사랑을
불빛 하나 없는 밤 잠에서 깨면
검은 바다 한가운데
혼자 있는 것 같아요
그 누가 알까요
고요는 가뭄 같아요
난 더 살아내고 싶어
널 생각하면
사랑은 여기 있어요
작은 소망들까지 모두 다 변함없이
여기 피어있어요
나는 매일을 살아가고 있어요
이곳에 남아서
우리의 사랑을
부디 약속해줘요
하지만 난 알고 있어
그건 나의 욕심인걸
여긴 그대로예요
그댄 꿈꾸던 세상에 있나요
더 자유롭게
저 멀리 날아가
훨훨



5. 우리의 상아는 구름 모양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너의 둥근 입술 위로 미끄러질 때
아무 말 없이 모든 걸 가질 수 있어
함께 보았던 아침을 기억하니
우리의 상아는 구름 모양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나는 너의 진실이 되어야지
초라한 맘은 베개 아래 넣어둬야지
많은 밤을 지나
우릴 지켜낸 문장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두려움으로 가득할 때
가파른 세상 나를 덮칠 때
난 기도해
네가 사라지지 않도록
나는 너의 진실이 되어야지
노래가 끝나면 난 그댈 그려봐야지
내가 아닌 것 중
너는 가장 나였어
사랑은 이름보다 멀리 그곳까지



6. 그녀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마주 앉은 사람
표표히 흩어질 때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차창에 비친 얼굴 너머 희미한 빛
라라라
그녀의 노래가 달려가네
바람이 불면
마음은 어디론가 이어져 있나 봐
알 수 없는 내일 같은 곳에서
그녀가 나 대신 울고 있나 봐
같은 기도를 외우던 먼 곳의 밤
우리라는 게 결국 사라진대도
기대하게 만드는 맘은 뭘까
내가 그녀 대신 울고 있었나 봐
같은 기도를 적었던 먼 곳의 밤
기차는 멈춰서고
사람들 채비할 때
여기서 저곳으로
혹은 그 반대로
라라라 라라라 라
노래를 부르자
떠나는 악수처럼



7. 토끼와 나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세상 모든 슬픔을 물리칠 순 없지만
너만의 내가 되어 너를 지켜줄게
모든 아름다움은 완벽하지 않아
망가지지 않는 사랑 너에게 줄게
이제 어디로든 갈 수 있어
작은 종이배를 타고
푸른 하늘 은하수
너와 마주 앉아서
모든 그림자가 잠드는
끝이라 불리우는
수평선 너머 펼쳐진
저기 꿈의 징검다리로
너를 만났던 그 순간
모든 두려움과 슬픔은
저 멀리 어제로
이제 어디로든 갈 수 있어
작은 종이배를 타고
푸른 하늘 은하수
너와 마주 앉아서
모든 그림자가 잠드는
끝이라 불리우는
수평선 너머 펼쳐진
저기 꿈의 징검다리로



8. 어쩌면 우리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어쩌면 우리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말들이
우릴 지켜주길 바라는 거야
어두운 길이
내가 보아야 하는 것들로 인해
사라질 사랑을
미워하지 않게 숨기는 거야
여전히 난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널 사랑해
나의 수많은 섣부른 인사와 기대만큼
멈출 수가 없어
너를 향한 마음을
어쩌면 우리
아무 소리 없이 나누던 수많은 눈빛이
그저 사랑이라고 말하던 거야
지나간다면
언젠가 지루한 표정 되어
내게 돌아와 줘
내가 없는 시간을
너도 견뎌냈다고
여전히 난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널 사랑해
나의 수많은 섣부른 인사와 기대만큼
멈출 수가 없어
너를 향한 어리석은 기도를
이젠 알아
아무것도 가질 수 없겠지만
널 사랑해
나를 삼키던
의심 속에 살던 날들을 벗어나
너에게 달려가던 맘으로



9. 고백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면
당신은 자릴 고쳐 앉고 계절을 적었지
희미하게 타오르는 별을 보며
언젠가 버려진 맘은 저기에 있다고
사랑은 어디 있을까
아마도 여기쯤인 것 같아
꺼내 보이려다
달아나면
뒤돌아 앉은 너에게 묻지
그럼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나는 나날이 어리석고
사랑했던 모든 날들을 두려워하지
내겐 없는 영원을
너에게 모두 줄 수 있다면
사랑은 어디 있을까
아마도 여기쯤인 것 같아
꺼내 보이려다
달아나면
뒤돌아 앉은 너에게 묻지
나는 너를 사랑해
없었던 듯이 달아나는 말
그럼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10. 스파클 - 다린
(작사: 다린 / 작곡: 다린 /  편곡: 다린)

너는 저 멀리 사라지며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말했었지
의심은 보이지 않을수록 선명하게
나를 괴롭히며 살아가게 해
수많은 밤을 끌어안고
내가 감당해야 할
이유들을 찾곤 했었지
그럴 때마다 빈자리의 마음으로
애써 아쉽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잘 가라는 인사나 혹은 그마저도 없이
나를 떠나갔던
내가 떠나왔던
어린 나의 부서진 사랑들이
오늘 밤 나를 부끄럽게 해
잘 가라는 인사나 혹은 그마저도 없이
나를 떠나갔던
내가 떠나왔던
어린 나의 부서진 사랑들이
오늘 밤 나를 부끄럽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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