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 박평식 평점 8점(별4개) 이상 받은 추천영화 한줄평 모음

박평식 평론가

10점 만점 기준 영화명(년도) - 영화평

 

10점 준 영화 / 총 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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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준 영화 / 총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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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마스터(2012) - 문신처럼 새긴 인간의 불완전성!

9점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 인간의 길을 열어주신 감독님! 고맙고 존경합니다

9점 속 대부(1974) - 황홀과 전율, 속편의 최고봉! 

9점 액트 오브 킬링(2012) - 인간폐광, 악귀들 그리고 여기

9점 이집트 왕자(1998) - 탄성, 다시 탄성!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9점 중앙역(1998) - 부럽다! 브라질영화의 인간탐구와 시대정신

9점 천공의 성 라퓨타(1986) - 여전히 싱싱한 플롯과 색채, 메시지

9점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 - <자전거 도둑>의 비처럼 춥고 <욜>의 채찍보다 아프다

9점 카게무샤(1980) - 위대한 정신은 죽지 않는다. 장려하게 타오르는 영화혼

9점 화씨 911(2004) - 부럽다! 감독의 배짱과 여유와 진심

 

8점 준 영화 / 총 13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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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007 스카이폴(2011) - 시리즈 최고의 앙상블과 박진감, 폭발력

8점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 무겁구나, 시대 증언자로서 감독의 발길

8점 가까이서 본 기차(1966) - 체코영화 새 물결의 원류다운 희비극의 절묘한 조화

8점 경계 도시 2(2009) - 광기와 야만, 환멸. ‘의지로 낙관’할 수밖에

8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 난폭한 시대와 희생자들

8점 괴물(2006) - 풍성하고 날카롭고 영리하다. 괴력!

8점 굿바이 레닌(2003) - 냉정의 유령과 체제악, 색깔론이여 굿바이

8점 굿바이 칠드런(1987) - 좋은 영화의 엔딩은 요약이자 전망

8점 그녀에게(2002) - 헌신과 희생, 이 살육시대의 어둠을 가르는 빛

8점 그들 각자의 영화관(2007) - 웃고 울고 졸던 ‘검은 도서관’

8점 그때 그사람들(2005) - 아하, 야만의 심장을 꿰뚫은 야수의 심정! 풍자를 넘어 증언!

8점 그래비티(2012) - 허풍도 적절한 ‘우주 서커스’

8점 그랜 토리노(2008) - 할리우드의 어른다운 위엄과 관용!

8점 꿈꾸는 카메라(2004) - 꿈을 찍고 소망을 인화하는 아이들에게 갈채를!

8점 나라야마 부시코(1982) - 생성과 소멸의 노래, 죽음도 삶의 일부라네

8점 남영동1985 (2012) - 고마워요, 정지영·이경영·박원상

8점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 슬픈 육체들, 상처를 덧나게 하는 세상, 위대한 모성

8점 내일을 위한 시간(2014) - 치열함과 단호함 그래서 희망

8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 <밀러스 크로싱>의 가치와 <파고>의 재미에 삶의 철학까지

8점 다가오는 것들(2016) - 풍경과 풍랑 그리고 소멸

8점 다우트(2008) - 명연기, 타고난 재능과 관록!

8점 대부(1972) - 세기를 넘나들 생명력!

8점 더 브레이브(2010) - 존 포드와 앤서니 만을 이어가는 재능

8점 더 차일드(2005) - 어쩌랴, 어둡고 질퍽해도 서둘러 가야 할 길인 것을

8점 도그빌(2003) - 성조기 날리며 인간을 사육한 야만의 역사

8점 돈 컴 노킹(2005) - 과객으로서 덜 쓸쓸하고 덜 뉘우치며 사는 법

8점 디 아워스(2002) - 참을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8점 라스트 데이즈(2005) - 사운드로 풀고 이미지로 새긴 ‘불모의 고립’

8점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 군인은 이렇게 죽는다. 초반 전투장면은 영화사상 최고

8점 렛 미 인(2008) - 아름답다, 메이드 인 스웨덴!

8점 로나의 침묵(2008) - 늘 흥건히 적시고 바짝 말려버리는 다르덴 형제

8점 로마(2018) - 삶의 격랑을 넘는 지혜, 사랑! 

8점 로스트 인 더스트(2016) -  삶, 먼지로 먼지를 터는 일

8점 로얄 테넌바움(2001) - 닫힌 삶의 상흔을 여유롭게 더듬은 ‘로얄급 코미디’

8점 로큰롤 인생(2007) - 웃고 울다 숙연해집니다

8점 리바이어던(2013) - 권력, 어디서나 살과 뼈를 바르는

8점 리턴(2003) - 여린 살점 뜯기며 가는 길, 성장기! 읽고 느끼고 이해해야

8점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 상처도 치유도 황홀할 수 있다니

8점 마션(2015) - 복 있으라, 즐겁게 버티는 자

8점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2009) - 최선이 바로 최고!

8점 마이클 클레이튼(2007) - ‘떡값’에 눈이 뒤집힌 여기 난장은 어찌하리까

8점 맥베스(2015) - 셰익스피어도 흐뭇하겠어

8점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 - 치사량의 고난과 고독이 닥칠지라도

8점 몬스터(2003) - 화 있으라, 괴물을 잉태시키는 사회와 사내들!

8점 밀양(2007) - “내 울부짖은들, 뉘라 천사의 열에서 들으리오” 밀양 엘레지!

8점 밀크 오브 소로우 - 슬픈 모유(2009)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감자

8점 바더 마인호프(2008) - 영화가 반갑고 감독이 고마울 때

8점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 - ‘인간 예찬’, 마지막 선물이 아니길 

8점 바시르와 왈츠를(2008) - 인간, 죽이는 것 자체를 즐기는 존재

8점 박하사탕(1999) - 스타 없어도 빛난다. 치열한 리얼리즘의 작가정신!

8점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002) - 스펙터클! 영화의 독자성을 어느 예술매체가 넘보랴

8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 ‘꿈꿀 권리’를 확장시켜준 이들에게 갈채를!

8점 버드맨(2014) - 매끄럽다, 예리하다, 간결하다

8점 버스데이 보이(2004) - 장하다! 독자성과 보편성을 나꿔챈 박세종 감독

8점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 켄 로치가 있기에 풍요로운 영화세상

8점 보이후드(2014) - 삶, 사랑과 감사와 경의를!

8점 볼링 포 콜럼바인(2002) - 총으로 흥한자는 총으로 망하리라

8점 브로크백 마운틴(2005) - 시대와 인간, 그 풍경과 온도를 정확히 잡아낸 리안

8점 브로큰 플라워(2005) - 눅눅한 나그네 삶, 떠도는 이 영원히 떠돌게 하소서

8점 블러디 선데이(2002) - 광주항쟁 기간을 ‘블러디 위크’로 불러 마땅한 이유

8점 빅 피쉬(2003) - 몽환의 강에 예지의 낚싯대를 드리운 팀 버튼

8점 빌리 엘리어트(2000) - 세상은 아비를 울리고 자식은 그 눈물을 마시고

8점 사울의 아들(2015) - 혼만 남아 <쇼아>로 가시나요, 아버지

8점 세상의 모든 계절(2010) - 힘내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그대

8점 세일즈맨(2016) - 영혼을 베고 베이다

8점 소스 코드(2011) - <더 문>보다 상상력은 훌쩍, 현실감은 성큼 

8점 송환(2004) - 인간을 탐구하고 시대를 증언합니다

8점 순응자(1970) - 눈부신 스타일의 ‘시한부 걸작’

8점 슈렉 2(2004) - 큰 펀치가 아쉽지만 무수한 잽만으로도 신나는걸

8점 스위니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8) - <안달루시아의 개>에 버금가는 면도날

8점 스틸 라이프(2006) - 삶, 젖어도 가라앉지 않고 휘몰려도 꺾이지 않는

8점 스포트라이트(2015) - 주목, 해결사로서 탐사 저널리즘

8점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 올해 최고의 서스펜스

8점 시티즌포(2014) - 빅 브러더, 먼 나라 얘기가 아니지

8점 식코(2007) - 환자를 위한 미국은 없다

8점 쓰리 빌보드(2017) - 마성의 스토리텔링과 연기

8점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 보편성, 독자성, 세계성을 골고루

8점 씬 레드 라인(1998) - 살육의 광기에 대한 영상철학자의 아포리즘

8점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 시각예술로서 영화의 위대함, 그리고 영원성!

8점 아름다운 시절(1998) - 호롱불에 비친 아름답고 아픈 50년대의 문신

8점 아메리칸 뷰티(1999) - 인생은 ‘개연성의 학교’, 인간은 ‘모순의 뭉치’

8점 아메리칸 허슬(2013) - <스팅>의 판을 거칠게 키운다면

8점 아무도 모른다(2004) - 눈물난다. 미안하다. 부끄럽다

8점 아바타(2009) - 무섭다, 날개를 단 카메론 감독!

8점 아이, 로봇(2004) - 그 형상화에 아시모프도 혀를 내두르겠어

8점 아이스 스톰(1997) - 눈보라여, 짐승의 시간들을 덮어다오

8점 알제리 전투(1966) - 이런 만남이야말로 행운이자 횡재!

8점 어느 가족(2018) - 나누며 보듬는 삶, 고레에다 가족영화의 정점

8점 어댑테이션(2002) - `글 감옥`의 무기수 찰리 카우프만이 흘린 땀과 눈물

8점 어바웃 슈미트(2002) - 단풍 든 삶, 더 슬기롭거나 더 어리석거나

8점 업(2009) - 포스터 <제목 <색채감 <캐릭터 <이야기!

8점 엘리펀트(2003) - 모든 게 푸르렀다. 그래서 ‘화사한 전율’!

8점 영원과 하루(1998) - 환상이 환멸을 행복하게 껴안는 길, 노장감독의 여정

8점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2012) - ‘수다의 품격’을 일러준 연애쟁이

8점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2009) - 노장의 경륜과 지혜에 다시 존경과 감사를!

8점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2012) - 이토록 담담하다니, 예술이 된 서사!

8점 월·E(2008) - 그 숨결, 그 체온, 그 눈길

8점 위대한 비상(2001) - 새는 그림자가 없다지요. 참 위대한 생존력입니다

8점 윈터스 본(2010) - 시린 세상, 결코 얼어붙지 않으리라

8점 인 디스 월드(2002) - 위로와 평안, 응징이 필요한 세상. 이 풍진 세상!

8점 인사이드 르윈(2013) - 음유시인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8점 인사이드 아웃(2015) - 감정 내시경!

8점 인셉션(2010) -  대담하고 정교하고 묵직하다

8점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바람의 무게까지 담아낸다. 이명세 형식미의 절정

8점 인크레더블(2004) - 싱싱하다, 짜릿하다, 따뜻하다

8점 일루셔니스트(2010) - 윌로씨, 이렇게 늙어가는군요

8점 제7의 봉인(1956) - 깊고 넓고 치열한, 사색의 영화!

8점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2014) - 단맛에 취한 삶을 반성합니다

8점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 - 갱년기의 장이모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

8점 침묵의 시선(2014) - 정녕 복수는 당신 것인가요

8점 캐롤(2015) - 풍경! 곡선도 날카롭구나

8점 코코(2017) - 따뜻해, 삶을 껴안고 다독이는 죽음

8점 킹콩(2005) - 리메이크의 본보기! 꿈을 이룬 감독은 행복하겠어

8점 택시(2015) - 체제가 예술혼을 가둘 수 있겠나

8점 토니 타키타니(2004) - 아득한 적멸, 서글픈 상속. 기억을 모으는 쓰라림이여!

8점 토이 스토리 2(1999) - 향기나는 인형들. 디즈니의 상상력엔 끝이 없구나

8점 토이스토리 3(2010) - 혈관이 만져지는 ‘휴먼 스토리’!

8점 트루먼 쇼(1998) - 미디어가 ‘제2의 신’이 된 시대의 우화

8점 트리 오브 라이프(2011) - ‘휘황한 묵상’에 잠겨보시라

8점 파우스트(2011) - 부럽고 탐나는 ‘소쿠로프 미학’

8점 펭귄: 위대한 모험(2005) - 인성퇴화의 용광로 세상을 꽝꽝 얼린다. 오묘한 섭리!

8점 폭스캐처(2014) - 결핍은 어떻게 팽창하는가

8점 프란시스 하(2012) - 아프되 흥겹고 무겁되 빛나는

8점 프로스트 vs 닉슨(2008) - 흥미롭고 진땀나며 이윽고 쓸쓸해지는

8점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1982) - 집요하게 파고든 의식의 내면. 언제봐도 신선한 영화

8점 하녀(1960) - 한국영화의 ‘야성’을 깨우다

8점 하얀 리본(2009) - 인간, 제 족속을 괴롭히며 즐기는 

8점 하얀 풍선(1995) - 아이를 울리지 맙시다. 그리고 고마움을 가르칩시다

8점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002) - 몸도 상상력도 성큼 자랐다. 리듬감이 아쉬울 따름

8점 해피 투게더(1997) - 드러냄과 감춤의 오묘한 리듬. 60년대 안토니오니에 버금가는 연출력

8점 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 - 그래, 우리도 그 소년처럼 몽환적 방황에 빠졌었지

8점 허니(2010) - 그대 영혼의 삼림욕

8점 허트 로커(2008) - 서스펜스는 시한폭탄처럼

8점 홀리 모터스(2012) - 인간사를 아우르는 영혼의 모터, 영화!

8점 히든(2005) - 하네케 감독의 카메라는 족쇄이자 면도날

 

이동진

별점(5개 만점 기준) 영화명(년도) - 영화평


★★★★★ 준 영화 / 총 10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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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 힘(1998) -
★★★★★ 걸어도 걸어도(2008)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
★★★★★ 곡성(哭聲)(2016) - 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2013) -
★★★★★ 괴물(1982) - 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 그래비티(2013) -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 길소뜸(1985) -
★★★★★ 나라야마 부시코(1982) -
★★★★★ 남국재견(1996) -
★★★★★ 남쪽(1982)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늑대아이(2012) -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 다크 나이트(2008)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
★★★★★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2012) - 일망무제(一望無際).
★★★★★ 디 아워스(2002) -
★★★★★ 라라랜드(2016) -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 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 레퀴엠(2000) -
★★★★★ 로마(2018) - 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 로제타(1999) -
★★★★★ 마더(2009) - 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 마스터(2012) - 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 매그놀리아(1999) -
★★★★★ 매트릭스(1999) - 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
★★★★★ 밀러스 크로싱(1990) -
★★★★★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 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 밀양(2007)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바보 선언(1983) -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박쥐(2009)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박하사탕(1999) -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배드 캅(1992) - 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 백치들(1998) -
★★★★★ 버림받은 천사들(2000) -
★★★★★ 벨벳 골드마인(1998) -
★★★★★ 복수는 나의 것(1979) -
★★★★★ 복수는 나의 것(2002) -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 봄날은 간다(2001) -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 비정성시(1989) -
★★★★★ 빅 피쉬(2003) -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1988) -
★★★★★ 사울의 아들(2015) -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사탄탱고(1994) -
★★★★★ 살인의 추억(2003) -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 성난 황소(1980) -
★★★★★ 세상의 모든 계절(2010)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
★★★★★ 소나티네(1993) -
★★★★★ 소름(2001) -
★★★★★ 쇼아(1985) -
★★★★★ 스톱 메이킹 센스(1984) -
★★★★★ 스틸 라이프(2006)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시리어스 맨(2009)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아들(2002)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 아비정전(1990) -
★★★★★ 아이 엠 러브(2009)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아이스 스톰(1997) -
★★★★★ 안개 속의 풍경(1988) -
★★★★★ 안티크라이스트(2009)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 액트 오브 킬링(2013) - 악마에 대한 전율과 인간을 향한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 어머니와 아들(1997) -
★★★★★ 언더 더 스킨(2013) - 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 업(2009)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에이 아이(2001) -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 에이리언(1979) - 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 엘리펀트(2003) -
★★★★★ 옥희의 영화(2010)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
★★★★★ 우리도 사랑일까(2011) - 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 원더풀 라이프(1998) -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 원스(2006)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 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 위플래쉬(2014) - 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 유레카(2000) -
★★★★★ 이웃집 토토로(1988) -
★★★★★ 이터널 선샤인(2004)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인 디 아일(2018) - 그 깊은 고독까지 끝내 적셔주는 시적 파동.
★★★★★ 인사이드 르윈(2013)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 자연의 아이들(1991) -
★★★★★ 자전거 탄 소년(2011) -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 조디악(2007) -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 좋은 친구들(1990) -
★★★★★ 첫사랑(1993) -
★★★★★ 최후의 증인(1980) -
★★★★★ 칠드런 오브 맨(2006) - 탁월한 양식에 선명하게 깃든 신성.
★★★★★ 캐롤(2015)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 큐어(1997) -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996) -
★★★★★ 클로즈 업(1990) -
★★★★★ 킬링 디어(2017) - 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 텐(2002) -
★★★★★ 토리노의 말(2011) - 여전히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팬텀 스레드(2017) - 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 퍼스널 쇼퍼(2016) -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 피아니스트(2001) -
★★★★★ 하나 그리고 둘(2000) -
★★★★★ 하얀 리본(2009)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해변의 여인(2006)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홀리 모터스(2012)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 화양연화(2000)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 준 영화 / 총 2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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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스카이폴(2012) - 2012년의 블록버스터.
★★★★☆ 24 시티(2008)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 500일의 썸머(2009) - 사랑은 꼭 그 사람일 필요가 없는 우연을 반드시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바꾸는 것.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 지난 20년간 한국 멜로는 결국 허진호였다.
★★★★☆ LA 컨피덴셜(1997) -
★★★★☆ M(2007) - 황홀한 자각몽 (自覺夢).
★★★★☆ 가위손(1990) - 팀 버튼의 작품세계를 단 한 편으로만 대변해야 한다면.
★★★★☆ 가족의 탄생(2006) -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 경계도시 2(2009) -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 고스트 스토리(2017) -
★★★★☆ 공각기동대(1995) -
★★★★☆ 공기인형(2009) -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쇼트마다 아로새긴 그 리듬.
★★★★☆ 과거가 없는 남자(2002) -
★★★★☆ 괴물(2006)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 귀신이 온다(2000) -
★★★★☆ 그때 그사람들(2004) -
★★★★☆ 그랜 토리노(2008) -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리 써둔 유서를 보았다.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1) -
★★★★☆ 그을린 사랑(2010) -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 극장전(2005) -
★★★★☆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
★★★★☆ 기생충(2019) -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
★★★★☆ 나쁜 피(1986) -
★★★★☆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
★★★★☆ 내일을 위한 시간(2014) - 응원과 반성은 둘이 아님을 알려주는 사회윤리학 실험실.
★★★★☆ 녹색 광선(1986) -
★★★★☆ 니모를 찾아서(2003) -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픽사의 자신만만한 대답.
★★★★☆ 닉슨(1995) -
★★★★☆ 다가오는 것들(2016) - 달콤하고 쉬운 해결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영화가 주는 신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자의 위엄이 주는 감동.
★★★★☆ 다우트(2008) -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1993) - 페이소스의 극점.
★★★★☆ 달콤한 인생(2005) - 운명 속으로 또각또각 걸어들어가는 자의 고독과 결기를 고스란히 살려낸 김지운의 명품.
★★★★☆ 달콤한 후세(1997) -
★★★★☆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2017) - 오직 기억만이 남아 영원히 메아리칠 때의 서늘한 슬픔.
★★★★☆ 대지(1996) -
★★★★☆ 더 선(2005) -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2006) -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 더스트(1985) -
★★★★☆ 덩케르크(2017) - 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 동년왕사(1985) -
★★★★☆ 동사서독 리덕스(2008) -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
★★★★☆ 똑바로 살아라(1989) -
★★★★☆ 뜨거운 녀석들(2007) - 정박과 변박 모두에 능한 탁월한 리듬감.
★★★★☆ 라스트 왈츠(1978) -
★★★★☆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 그 후에 나온 수많은 전쟁영화들의 컴플렉스.
★★★★☆ 라이프 오브 파이(2012) -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화술의 절묘한 함의 속으로 수렴시킨다.
★★★★☆ 란(1985) -
★★★★☆ 러브레터(1995) -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 러시아 방주(2002) -
★★★★☆ 레이닝 스톤(1993) -
★★★★☆ 레이더스(1981) - 흡사 시간을 훔쳐가는 마술사처럼.
★★★★☆ 레즈(1981) -
★★★★☆ 렛 미 인(2008) - 피와 눈물의 연금술.
★★★★☆ 로스트 인 더스트(2016) - 자본의 탐욕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세계에 대한 쓸쓸한 만가.
★★★★☆ 로스트 하이웨이(1997) -
★★★★☆ 로저와 나(1989) -
★★★★☆ 록키 호러 픽쳐 쇼(1975) - 뒤집고 부수면서 전방위적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
★★★★☆ 롤라 런(1998) -
★★★★☆ 리턴(2003) -
★★★★☆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 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 편만 고르라면.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 - 세상의 습한 기운을 모두 다 날려버릴 듯한 영화적 햇살.
★★★★☆ 마음(2006) -
★★★★☆ 만다라(1981) -
★★★★☆ 만추(2010) -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 맨하탄(1979) -
★★★★☆ 머니볼(2011) -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 먼 목소리, 조용한 삶(1988) -
★★★★☆ 메멘토(2000) -
★★★★☆ 멜랑콜리아(2011) -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 모스트 원티드 맨(2014) - 위대한 배우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퇴장사.
★★★★☆ 문라이트(2016) - 잔물결 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으리. (헨리 데이빗 소로)
★★★★☆ 미션 임파서블 3(2006) - 완벽한 공산품.
★★★★☆ 미스트(2007) -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 미스틱 리버(2003)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가장 어두운 걸작.
★★★★☆ 미지와의 조우(1977) -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 -
★★★★☆ 바시르와 왈츠를(2008) -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 바톤 핑크(1991) -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2001) -
★★★★☆ 배트맨 2(1992) -
★★★★☆ 버닝(2018) -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 (현미경과 망원경 모두 잘 쓰는) 한국적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경지.
★★★★☆ 베라 드레이크(2004) -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2000) -
★★★★☆ 보이후드(2014) -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
★★★★☆ 본 슈프리머시(2004) -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 본 얼티메이텀(2007)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부기 나이트(1997) - 내가 폴토머스앤더슨교에 입교한 계기
★★★★☆ 북촌방향(2011) - 데자뷔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브라질(1985) -
★★★★☆ 브로크백 마운틴(2005) - 침묵으로 말하고 여백으로 보여준다.
★★★★☆ 블랙 스완(2010)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 블레이드 러너(1982) -
★★★★☆ 블루 재스민(2013) - 재스민의 독백. 앨런의 냉소. 관객의 탄식. 세상의 침묵.
★★★★☆ 비포 미드나잇(2013) - 사랑에 내려 앉은 시간의 더께.
★★★★☆ 비포 선셋(2004) - 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 빅 나이트(1996) -
★★★★☆ 빌리 엘리어트(2000) -
★★★★☆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2014) -
★★★★☆ 사랑니(2005) - 신비롭게 살랑이는 생의 나날.
★★★★☆ 사랑을 카피하다(2010) - 부뉴엘이 감수한 알렝 레네 각본을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한 듯.
★★★★☆ 사랑의 블랙홀(1993) -
★★★★☆ 사탄의 태양 아래서(1987) -
★★★★☆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1988) -
★★★★☆ 삼거리 극장(2006) - 미학적 야심과 개성. 말하자면 2006년의 '지구를 지켜라'.
★★★★☆ 샤이닝(1980) - 호러가 공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큐브릭이 보여준다.
★★★★☆ 서칭 포 슈가맨(2011) - 그 자체로 작은 기적.
★★★★☆ 성냥공장 소녀(1989) -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7) - 물의 로맨스와 물의 에로스.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는 물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 셰임(2011) - 감각의 모래성, 상흔의 유리성.
★★★★☆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 -
★★★★☆ 소셜 네트워크(2010) - 쥐락펴락 신공.
★★★★☆ 송환(2003) - 극장 문 나설 때의 느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듯.
★★★★☆ 숏 컷(1993) -
★★★★☆ 슈렉 2(2004) -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향우울제).
★★★★☆ 스모킹/노스모킹(1993) -
★★★★☆ 스위티(1989) -
★★★★☆ 스카페이스(1983) -
★★★★☆ 스타 워즈: 제국의 역습(1980) -
★★★★☆ 스파이더맨 2(2004) -
★★★★☆ 스포트라이트(2015)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과 함께 오래도록 거론될 모범적 언론영화.
★★★★☆ 시(2010) -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 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 시네마 천국(1988) -
★★★★☆ 시카고(2002) - 세상 모든 게 그저 쇼일 뿐이라고 말하는 얼음장 같은 복화술.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 이런 게 바로 내내 멱살잡고 끌고가는 영화.
★★★★☆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1984) -
★★★★☆ 시티 오브 갓(2002) - 현실에 눌리지도, 현실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 티끌로 만든 태산.
★★★★☆ 아노말리사(2015) - 사랑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자신의 고독을 발견할 때 당황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라 브뤼에르)
★★★★☆ 아마데우스(1984) - 흥미로운 각본, 우아한 연출, 좋은 연기를 모두 갖춘 음악영화의 품격.
★★★★☆ 아멜리에(2001) -
★★★★☆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013) - 모든 인물이 저마다의 일급 변호사를 고용한 듯.
★★★★☆ 아무도 모른다(2004) - 야기라 유야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조차 감독의 공.
★★★★☆ 아무르(2012) -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문득문득 떠오를 어떤 영화.
★★★★☆ 아바타(2009) - 블록버스터 역사의 새 이정표 (아브라카다바타!).
★★★★☆ 아사코(2018) - 모든 것은 두 번 반복된다. 그렇다면 두 번째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아이들의 왕(1987) -
★★★★☆ 아이언 자이언트(1999) -
★★★★☆ 아이즈 와이드 셧(1999) -
★★★★☆ 아임 낫 데어(2007) -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2007) -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니 루멧의 괴력.
★★★★☆ 안녕, 용문객잔(2003) -
★★★★☆ 양들의 침묵(1991) -
★★★★☆ 어 퍼펙트 데이(2016) - 비극적 세상 속 행동주의자들의 낭만주의가 전하는 미소.
★★★★☆ 어느 가족(2018)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의 집대성. 그 따스한 빛과 스산한 그림자가 선명하게 함께 담겼다.
★★★★☆ 언더그라운드(1995) -
★★★★☆ 엉클 분미(2010)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에이리언 2(1986) -
★★★★☆ 엑스맨 2(2003) - 엑스맨 시리즈의 이상.
★★★★☆ 엘르(2016) - 평범한 구석이라곤 눈 씻고 봐도 없다. 예술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내려치는 도끼(카프카)"같은 것.
★★★★☆ 영웅본색(1986) - 이제는 전설이 된 이름들.
★★★★☆ 영원과 하루(1998) -
★★★★☆ 예언자(2009) -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 오고 가며(2003) -
★★★★☆ 올드보이(2003)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 올리브 나무 사이로(1994) -
★★★★☆ 욜(1982) -
★★★★☆ 용서받지 못한 자(1992) -
★★★★☆ 우묵배미의 사랑(1990) -
★★★★☆ 우주전쟁(2005) - 전율을 불러 일으키는 스필버그의 염세적 비전.
★★★★☆ 월-E(2008) - 스스로 부여한 한계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
★★★★☆ 월레스와 그로밋 - 걸작선(1996) -
★★★★☆ 위대한 레보스키(1998) -
★★★★☆ 위선의 태양(1994) -
★★★★☆ 유레루(2006) - 심리만 오롯이 남긴 공간 속 선명한 감독의 인장.
★★★★☆ 유전(2018) - '악마의 씨' 50주년, 오컬트 무비 대표작 목록에 또 한 편이 추가됐다.
★★★★☆ 이다(2013)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여백.
★★★★☆ 이마 베프(1996) -
★★★★☆ 이민자(2013) - 기품 넘치는 정조와 질감만으로도 모든 것을 납득시킨다.
★★★★☆ 이블 데드 2(1987) -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 전쟁이라는 거대한 모순 속의 역설과 휴머니즘.
★★★★☆ 이티(1982) -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스필버그의 마법.
★★★★☆ 인 디 에어(2009) - 냉혹한 자본주의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의 감촉.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1984) -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나, 싶었다.
★★★★☆ 인랜드 엠파이어(2006) - 후덜덜덜.
★★★★☆ 인어 공주(1989) - 음악과 뮤지컬 장면에 관한 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 인어공주(2004) - 현실을 견디기 위해선 판타지가 필요하다는 쓰라린 깨달음.
★★★★☆ 일루셔니스트(2010) -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 자유의 언덕(2014) - 잠든 남자와 병든 여자의 참 쓸쓸한 동화.
★★★★☆ 자토이치(2003) -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엔터테이너.
★★★★☆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장군(1998) -
★★★★☆ 재키 브라운(1997) -
★★★★☆ 저수지의 개들(1992) -
★★★★☆ 젤리그(1983) -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
★★★★☆ 중앙역(1998) -
★★★★☆ 쥬드(1996) -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라스트신 중 하나
★★★★☆ 증오(1995) -
★★★★☆ 지구를 지켜라!(2003) -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 감독 데뷔작.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옳다.
★★★★☆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2012) - 어떤 영화는 그 자체로 숙연한 제의(祭儀)가 된다.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 집시의 시간(1989) -
★★★★☆ 짙은 선홍색(1996) -
★★★★☆ 짝코(1980) -
★★★★☆ 천국보다 낯선(1984) -
★★★★☆ 철남(1989) -
★★★★☆ 철서구 1부 - 녹(2003) -
★★★★☆ 철서구 2부 - 폐허(2003) -
★★★★☆ 철서구 3부 - 철로(2003) -
★★★★☆ 체리 향기(1997) -
★★★★☆ 춘향뎐(1999) -
★★★★☆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 -
★★★★☆ 친절한 금자씨(2005) -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 카게무샤(1980) -
★★★★☆ 카지노(1995) -
★★★★☆ 컨택트(2016) -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
★★★★☆ 케빈에 대하여(2011) -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카프카).
★★★★☆ 콜드 워(2018) - 떨어져 살 수도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전쟁 같은 사랑의 비가.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3) - 희망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 키즈 리턴(1996) -
★★★★☆ 킬 빌 - 1부(2003)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 킬 빌 - 2부(2004) - 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
★★★★☆ 킬러들의 도시(2008) - 범죄 스릴러에서 아이러니란 이렇게 활용하는 것.
★★★★☆ 킹콩(2005) - 꿈 꾸는 자는 힘이 세다.
★★★★☆ 타이타닉(1997) -
★★★★☆ 타인의 취향(1999) -
★★★★☆ 터미네이터 2(1991) -
★★★★☆ 테이크 쉘터(2011) - 끝내 객석까지 감염시키고야 말 그 불안.
★★★★☆ 토니 에드만(2016) -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동물이 웃음을 발명했다. (니체)
★★★★☆ 토니 타키타니(2004) - 삶 전체의 빈 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 토이 스토리(1995) -
★★★★☆ 토이 스토리 3(2010) - 이별의 순간이 왔다고 해서 꼭 누군가의 마음이 변질되었기 때문인 건 아니다. 어떤 이별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에 찾아온다.
★★★★☆ 투 러버스(2008) - 병적이고 맹목적인데도 번번이 끌려가 거듭 좌초되는 사랑의 어떤 마력에 대하여.
★★★★☆ 특근(1985) -
★★★★☆ 티켓(1986) -
★★★★☆ 파고(1996) -
★★★★☆ 파수꾼(2010) -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 파우스트(2011) - 소쿠로프의 '권력 4부작', 말미에서 서늘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다.
★★★★☆ 파이(1998) -
★★★★☆ 파이트 클럽(1999) - 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 패터슨(2016) - 시간 속을 유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적인 리듬.
★★★★☆ 퍼스트 리폼드(2017) -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앓는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
★★★★☆ 펀치 드렁크 러브(2002) - 풍금소리처럼 포근하고 펀치드렁크처럼 얼얼하다. 정말 희한한 사랑영화의 마력.
★★★★☆ 펄프 픽션(1994) -
★★★★☆ 포르노그래픽 어페어(1999) -
★★★★☆ 폭스캐처(2014) -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 폭스파이어(2012) - 함께 불타올랐던 시간들이 남긴 재와 뼈.
★★★★☆ 푸줏간 소년(1997) -
★★★★☆ 프로메제(1996) -
★★★★☆ 프로젝트 A(1983) -
★★★★☆ 하류(1997) -
★★★★☆ 해상화(1998) -
★★★★☆ 해피 투게더(1997) -
★★★★☆ 해피니스(1998) -
★★★★☆ 허공에의 질주(1988) -
★★★★☆ 허트 로커(2008) - 하도 긴장하면서 봤더니 몸이 다 아프네.
★★★★☆ 헝거(2008) -
★★★★☆ 헤비(1995) -
★★★★☆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1986) -
★★★★☆ 호수의 이방인(2013) -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 환상의 그대(2010) - 심술궂지만 지혜로운 영감님의 기가 막힌 화술.
★★★★☆ 황해(2010) - 야심도 재능이다.
★★★★☆ 후프 드림스(1994) -
★★★★☆ 흑사회(2005) -
★★★★☆ 흑사회 2(2006) -
★★★★☆ 희몽인생(1993) -


★★★★ 준 영화 / 총 54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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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BPM(2017) - 살아 있다는 것, 맞서 싸운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치열하게.
★★★★ 28일 후(2002) - 타인은 지옥, 그 지옥의 가장 뜨거운 불은 생존본능.
★★★★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 보는 영화가 아니라 겪는 영화.
★★★★ 4등(2015) - 사랑의 매는 없다.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
★★★★ 4차원의 난장이 E.T(1981)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요즘 마블은 흡사 십수년 전의 픽사처럼 보인다.
★★★★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 그 사랑의 처음과 끝을 고스란히 옆에서 지켜본 느낌.
★★★★ 가타카(1997) - 차가운 디스토피아를 우아하게 그려낸 순도 높은 SF.
★★★★ 감옥풍운(1987) -
★★★★ 강령(2000) - 섬뜩한 게 어떤 건지 너무 잘 알려주는 구로사와 기요시.
★★★★ 개 같은 내 인생(1985) -
★★★★ 개그맨(1988) -
★★★★ 갱스 오브 뉴욕(2002) -
★★★★ 거기엔 래퍼가 없다(2009)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 거미 여인의 키스(1985) -
★★★★ 건축학개론(2012) - 각질 하나 없이 생생한 감성의 결.
★★★★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5) -
★★★★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1998) -
★★★★ 검은 비너스(2010) -
★★★★ 게임의 법칙(1994) -
★★★★ 겟 아웃(2017) -
★★★★ 결혼은, 미친짓이다(2002) -
★★★★ 경마장 가는 길(1991) -
★★★★ 고고70(2008) - 이런 음악 영화를 충무로에서 보고 싶었다.
★★★★ 고양이를 부탁해(2001) -
★★★★ 고지전(2011) - 한국전 소재 영화들에 대해 시큰둥했던 심정을 일소한다.
★★★★ 공공의 적(2002) -
★★★★ 공동경비구역 JSA(2000) - 한국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 공포분자(1986) -
★★★★ 광란의 사랑(1990) -
★★★★ 광부의 딸(1980) -
★★★★ 구멍(1998) -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 - 시작과 끝, 안과 밖이 신비롭고 유려하게 맞닿아 있다.
★★★★ 굿 셰퍼드(2006) - 로버트 드니로가 만든 '대부'.
★★★★ 굿바이 칠드런(1987) - 오래 전 그날의 냄새와 공기까지 기억한다.
★★★★ 귀를 기울이면(1995) -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 -
★★★★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1992) -
★★★★ 그녀(2013) -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2000) -
★★★★ 그녀에게(2002) -
★★★★ 그들도 우리처럼(1990) -
★★★★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2006) - 우스꽝스러운 현실의 끝에서 마술 같은 도약을 보여준다.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2006) -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 그레이트 뷰티(2013) - 노년이란 소리와 그림자 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에우리피데스)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1988) -
★★★★ 그린 북(2018) -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 글로리아(1980) -
★★★★ 금지된 사랑(1992) -
★★★★ 길버트 그레이프(1993) -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들.
★★★★ 김군(2018) - '김군'의 발원지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마주하게 된 '김군들'의 바다.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 영화!
★★★★ 꼬방동네 사람들(1982) -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 간명하고도 강력한 켄 로치의 목소리가 주는 감동.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
★★★★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2017) - 시적이고 마술적인 터치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일렁이는 빛을 살려냈다.
★★★★ 나를 찾아줘(2014) -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데이빗 핀처의 장력.
★★★★ 나무를 심은 사람(1987) -
★★★★ 나무없는 산(2008) - 무표정은 오래 견디는 자의 표정이다.
★★★★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
★★★★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1996) -
★★★★ 나의 즐거운 일기(1994) -
★★★★ 나의 친구, 그의 아내(2008) - 죽비처럼 내리친다.
★★★★ 나이트 크롤러(2014) - 제이크 질렌할의 내내 섬뜩한 그 눈빛.
★★★★ 나이트 플라이어(1997) -
★★★★ 나이트메어(1984)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81) -
★★★★ 남아있는 나날(1993) -
★★★★ 낮은 목소리(1995) -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1997) -
★★★★ 내 마음을 읽어 봐(2001) -
★★★★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2005) - 폭력의 세계와 예술의 세계, 아버지의 세계와 어머니의 세계, 담배의 세계와 차의 세계, 떠나야 할 세계와 떠나온 세계, 살고 있는 세계와 살고 싶은 세계, 설명해야 하는 세계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임기응변의 세계와 학습의 세계.
한 세계의 문을 닫고 다른 세계의 문을 열기 위해서 치러내야 하는 것들.
★★★★ 내 안의 남자(1996) -
★★★★ 너는 여기에 없었다(2017) - 잔상과 이명 속에서 간신히 존재하는 자의 핏빛 행로.
★★★★ 넘버 3(1997) -
★★★★ 네루다(2016) - 그 자신 시가 된 남자. 그 자체로 시를 꿈꾸는 영화.
★★★★ 네이키드(1993) -
★★★★ 노예 12년(2013) - 사술을 부리지 않는 정공법의 묵직한 감동.
★★★★ 노팅 힐(1999) -
★★★★ 논-픽션(2018) - 두 방식 사이에서 모순으로 서성이는 책, 사랑, 영화, 세계의 지금이곳.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 가봤던 곳과 해봤던 일인데도 번번이 미끄러지는 처연함.
★★★★ 누드 모델(1991) -
★★★★ 뉴욕 탈출(1981) -
★★★★ 늑대와 춤을(1990) -
★★★★ 다른나라에서(2011) - 외국관객들은 제대로 못 느낄 뉘앙스까지 만끽하는 한국관객의 복.
★★★★ 다이 하드(1988) -
★★★★ 다이 하드 2(1990) -
★★★★ 다이 하드 4.0(2007) - 우려에서 환호로.
★★★★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장중하고 우아한 마무리.
★★★★ 다크 시티(1998) -
★★★★ 닥터 스트레인지(2016) -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 디자인.
★★★★ 달의 애인들(1984) -
★★★★ 담뽀뽀(1986) -
★★★★ 대결(1971) -
★★★★ 대단한 유혹(2003) - 하나를 위한 전부, 전부를 위한 하나.
★★★★ 대령에게는 편지가 오지 않는다(1999) -
★★★★ 더 길티(2018) - 브레이크 없는 편견으로 질주하다 휩쓸린 탁류 한 가운데서.
★★★★ 더 랍스터(2015) - 사랑은 시스템과 충돌한다는 것. 광장에서든 밀실에서든.
★★★★ 더 브레이브(2010) - 자신이 믿지도 않는 이야기도 황홀하게 그려낼 수 있는 코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 돈이 원하는 것은 언제나 더 많은 돈.
★★★★ 더 차일드(2005) - 윤리로 작동하는 카메라.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8)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장.
★★★★ 더 헌트(2012) - 공동체 안에서 인력이 척력으로 변하는 순간의 폭력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 데니스는 통화 중(1995) -
★★★★ 데드 맨(1995) -
★★★★ 데드 얼라이브(1992) -
★★★★ 데쓰 프루프(2007) - 'The End'가 뜨면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된다.
★★★★ 델리카트슨 사람들(1991) - 매력적으로 돌출된 사운드 몽타주
★★★★ 델마(2017) - '마녀'로 몰려 희생된 여성들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야심찬 서사. 주제를 선명하게 축약하는 이미지.
★★★★ 도그빌(2003) -
★★★★ 도니 다코(2001) -
★★★★ 도니 브래스코(1997) -
★★★★ 도둑들(2012) - 일일이 탄력을 부여하며 공 10개를 흥미진진하게 저글링한다.
★★★★ 도쿄 소나타(2008) - 아주 특별한 오프닝과 엔딩.
★★★★ 도쿄!(2008) - 오! 봉준호, 악! 카락스, 에~ 공드리.
★★★★ 동동의 여름방학(1984) -
★★★★ 동사서독(1994) -
★★★★ 돼지의 왕(2011) - 재작년엔 '똥파리', 작년엔 '김복남~', 그리고 올해는!
★★★★ 드라이브(2011) - 능수능란한 변박(變拍)의 쾌감.
★★★★ 드래곤 길들이기(2010) - 그러니까, 가끔은 3D로 봐야만 하는 영화가 있어요.
★★★★ 디 아더스(2001) -
★★★★ 디바(1981) -
★★★★ 디센트(2005) - 호러는 만든 이의 실력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장르.
★★★★ 디스트릭트 9(2009) - 부족한 세기를 메워버리는 신인 감독의 강렬한 패기.
★★★★ 디어 한나(2011) - 영국 대중문화의 절대우위는 록밴드와 배우.
★★★★ 똥파리(2008) - 모든 장면에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 라디오 스타(2006) - 쉽다. 깊다. 좋다. 마음을 가져간다.
★★★★ 라빠르망(1996) -
★★★★ 라스트 나잇(1998) -
★★★★ 라스트 데이즈(2005) - 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구스 반 산트.
★★★★ 라푼젤(2010) -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 영화.
★★★★ 러브 액츄얼리(2003) - 로맨틱 코미디의 존재 이유.
★★★★ 러브 오브 시베리아(1998) -
★★★★ 러브리스(2017) - 모든 게 다시 멈춰선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 러시 : 더 라이벌(2013) - '러시'라는 본제목과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 모두에 제대로 부합한다.
★★★★ 러시아 엘레지(1993) -
★★★★ 런던의 늑대 인간(1981) -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 "여기까지겠지" 싶은 지점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정말 끝까지 간다.
★★★★ 레올로(1992) -
★★★★ 레옹(1994) -
★★★★ 레이디 맥베스(2016) - 선명한 주제의식과 엄격한 형식미, 그리고 그 모두를 체화한 배우.
★★★★ 레이디 버드(2017) -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내 어린 날의 숲. ('숲' 시인과 촌장)
★★★★ 레이디 채털리(2006) - 누구의 시선인가.
★★★★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1994) -
★★★★ 레토(2018) - 저무는 시대의 표층을 뚫고 울려퍼진 그 여름의 벅찬 서곡.
★★★★ 로건(2017) -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 로나의 침묵(2008) - 꿈보다 연민.
★★★★ 로미오와 줄리엣(1996) - 팝아트적 감각으로 신선하게 되살려낸 셰익스피어의 고전.
★★★★ 로얄 테넌바움(2001) -
★★★★ 로큰롤 인생(2007) -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그렇게 죽고 싶다.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8) -
★★★★ 론 스타(1996) -
★★★★ 룸(2015) - 브리 라슨의 3년 후,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15년 후가 무척 궁금하다.
★★★★ 리바이어던(2014) - 세상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 링컨(2012) - 정치란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모색.
★★★★ 마녀 배달부 키키(1989) -
★★★★ 마더!(2017) - 만물을 순환시키는 동력과 장(場) 자체에 대한 경배. 거대한 이야기를 한 손에 비틀어 쥔 채 강렬하게 폭주한다.
★★★★ 마션(2015) - 하나를 위한 전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SF)재난영화.
★★★★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
★★★★ 마츠가네 난사사건(2006) - 부정하고픈 세상 속에 내가 들어앉아 있을 때의 딜레마.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2008) - 호러의 어두운 그림자에 어른거리는 염세적 화인(火印).
★★★★ 말죽거리 잔혹사(2004) - 장려했으니, 우리 그 낙일!
★★★★ 망각의 삶(1995) -
★★★★ 매드 맥스 2(1981) -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 오래오래 회자될 장대하고도 지독한 자동차 액션(들들들).
★★★★ 맥베스(2015) - 대지를 붉게 적시는 안개와 바람의 파토스.
★★★★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1998) -
★★★★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 - 심리적 진실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어가는 플롯과 연기.
★★★★ 머드(2012) - 가장 지역적인 디테일로 살려낸 가장 보편적인 성장담.
★★★★ 멋진 하루(2008) -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이 모두 좋은 화술.
★★★★ 메모리즈(1995) - 17년만의 국내 상영, 그 짜릿했던 매력이 여전할까.
★★★★ 메이드 인 홍콩(1997) -
★★★★ 메피스토(1981) -
★★★★ 모노노케 히메(1997) -
★★★★ 몬스터 콜(2016) - 가려진 환부를 찾아내 정확히 위무하는 힐링 시네마. 이야기는 이야기되어야 한다.
★★★★ 몬트리올 예수(1989) -
★★★★ 무간도(2002) -
★★★★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2003) -
★★★★ 무산일기(2010) - 인물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담긴 한국영화.
★★★★ 문라이즈 킹덤(2012) - 웨스 앤더슨이 축조한 사랑스런 인형의 왕국.
★★★★ 미드나잇 인 파리(2011) -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2011) - 피부에 짝짝 달라붙는 서스펜스.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 첩보 장르의 고전적 서스펜스와 액션 장르의 호쾌한 스펙터클의 흥미진진한 배합.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 탐 크루즈는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가장 성실한 얼굴.
★★★★ 미스터 터너(2014) -
★★★★ 미쓰 홍당무(2008) -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 미요코(2009) - 만화와 영화가 만나는 가장 인상적인 방식 중 하나.
★★★★ 미제국의 몰락(1986) -
★★★★ 미트 더 피블스(1989) -
★★★★ 밀레니엄 맘보(2001) -
★★★★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
★★★★ 바람난 가족(2003) - 속화된 현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이란 성지에 흙발을 들이밀고 냉정하게 질문한다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1999) -
★★★★ 바론의 대모험(1989) -
★★★★ 바베트의 만찬(1987) -
★★★★ 박치기!(2004) -
★★★★ 반칙왕(2000) - 김지운과 송강호가 함께 빚어낸 잊지 못할 유머와 페이소스.
★★★★ 밤과 낮(2007) -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홍상수의 오딧세이.
★★★★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2017) - 미학적으로나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모두에서 대담하고 비범하다.
★★★★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 - 여진을 통째로 앓는 인물. 카페 앞 홀로 노래하는 장면은 홍상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쓸쓸한 순간.
★★★★ 밥 로버츠(1992) -
★★★★ 배트맨(1989) -
★★★★ 백발마녀전(1993) -
★★★★ 버드맨(2014) - 끊어지기 직전의 외줄 위에서 펼치는 현란한 영화적 곡예.
★★★★ 번지 점프를 하다(2000) -
★★★★ 범죄와 비행(1989) -
★★★★ 범죄의 재구성(2004) - Coooooooool !
★★★★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1991) -
★★★★ 베를린(2012) -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 베를린 천사의 시(1987) -
★★★★ 베리드(2010) - 형식적 제약이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 베이비 드라이버(2017) - 어쩌면 이렇게 짝짝 달라붙을까.
★★★★ 벤허(1959) - 1950년대 할리우드의 스펙터클 경쟁이 낳은 장중한 대작.
★★★★ 벨빌의 세 쌍둥이(2003) - 애니메이션에서 움직임이 의미하는 것.
★★★★ 보디 히트(1981) -
★★★★ 보리 vs 매켄로(2017) - 우승하고 싶다는 외적 목표와 인간답고 싶다는 내적 지향 사이의 충돌.
한 사람은 기계적 삶을 버리고 인간다움을 되찾고 싶어하고, 또 한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한 인정투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같은 내적 목표들은 최고가 되고 싶다는 또다른 욕망과 상충된다. 결국 내적 목표를 위해선 두 사람 모두 이전의 방식을 버리고 결승전에서 져야 한다는 역설이 성립된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깊고 흥미로운 스포츠 드라마가 된다.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 논쟁적 역사를 영화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모범례.
★★★★ 보이즈 앤 후드(1991) -
★★★★ 복성고조(1985) -
★★★★ 볼링 포 콜럼바인(2002) -
★★★★ 부당거래(2010) - 류승완의 선전포고.
★★★★ 부부 일기(1992) -
★★★★ 북극의 연인들(1998) -
★★★★ 붉은 돼지(1992) - 미야자키 하야오, 따스한 염세주의자.
★★★★ 붉은 수수밭(1988) -
★★★★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 -
★★★★ 브로드웨이를 쏴라(1994) -
★★★★ 브로큰 플라워(2005) - 깨달음은 진공을 동경한다.
★★★★ 브루클린(2015) - 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블랙 호크 다운(2001) -
★★★★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시각화한 드니 빌뇌브와 로저 디킨스의 협업.
★★★★ 블루 발렌타인(2010) -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 블루 벨벳(1986) - 시각의 불신과 청각의 맹신. 데이빗 린치가 들려주는 극악무도하면서도 순진무구한 성장영화.
★★★★ 비디오드롬(1983) -
★★★★ 비몽(2008) - 나비의 날개와 고양이의 발을 가진 영화.
★★★★ 비틀쥬스(1988) -
★★★★ 비포 선라이즈(1995) -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
★★★★ 빅쇼트(2015) - 한국영화에서 가장 찾기 힘든 종류의 재능.
★★★★ 빈 집(2004) -
★★★★ 빨간 구두(2004) - 군내 풍기지 않고 솜씨 좋게 조리한 중년 남자의 판타지.
★★★★ 빽 투 더 퓨쳐(1985) - 30주년인 2015년에서 다시 30년이 더 지나서 봐도 여전히 흥미진진할 듯.
★★★★ 뽕(1985) -
★★★★ 사라의 열쇠(2010) - 통곡이나 흥분 없이도 비극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증거.
★★★★ 사랑과 영혼(1990) - 효율적인 각본과 능란한 연기가 빚어낸 대중영화의 위력.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 - 음악과 영화가 한몸이 된 흥겨운 로맨틱 코미디.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 사랑에 빠진 것처럼(2012) - 유리창에 잠시 머무는 잔영처럼 서로에게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 사랑의 슬픔 애수(1999) -
★★★★ 사랑의 행로(1989) - 미셸 파이퍼와 제프 브리지스의 화양연화.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1990) -
★★★★ 사랑해, 말순씨(2005) - 삶은 부서진 꿈의 퇴적물. 그래도 어디선가 소년은 자란다.
★★★★ 사이드웨이(2004) -
★★★★ 사이비(2013) - 원악과 차악과 독선이 뒤엉키는 뻘밭에서 믿음을 묻다.
★★★★ 새드 배케이션(2007) - 아오야마 신지의 다른 영화들도 개봉할 수 있기를, 부디!
★★★★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 음악과 유머가 장르의 놀이터에서 얼마나 흥미롭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 색, 계(2007) - 육체의 형형한 실존.
★★★★ 생선 쿠스쿠스(2007) -
★★★★ 샤도우랜드(1993) -
★★★★ 서편제(1993) -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2016) -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저마다의 직업윤리.
★★★★ 세 가지 색 : 레드(1994) -
★★★★ 세 가지 색 : 블루(1993) -
★★★★ 세 번째 살인(2017) - 생각하는 카메라의 힘.
★★★★ 세 친구(1996) -
★★★★ 세계(2004) - 어떤 감독은 삼십대 중반에 벌써 대가가 된다.
★★★★ 세렌디피티(2001) -
★★★★ 세븐(1995) -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있을 만한 세상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 -
★★★★ 셀레브레이션(1998) -
★★★★ 소림축구(2001) -
★★★★ 소무(1997) -
★★★★ 소피의 선택(1982) -
★★★★ 송곳니(2009) -
★★★★ 쇼생크 탈출(1994) -
★★★★ 쉘로우 그레이브(1994) - 대니 보일은 처음부터 반짝반짝했다
★★★★ 쉰들러 리스트(1993) -
★★★★ 슈렉(2001) -
★★★★ 스모크(1995) -
★★★★ 스카우트(2007) - 코 끝 시큰한 페이소스.
★★★★ 스크림(1996) -
★★★★ 스타 워즈: 새로운 희망(1977) -
★★★★ 스타더스트 메모리스(1980) -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 (야심가가 아니라) 모범생이 만든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속편. 오래된 시리즈를 튼튼하고 맵시있게 보수해서 새롭게 발진시킨다.
★★★★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 그 SF, 쌈박하다.
★★★★ 스탈린이 죽었다!(2017) - 공포가 만들어낸 해프닝 코미디의 신랄함. 모두가 모두를 날아오르게 하는 연기 앙상블.
★★★★ 스탠 바이 미(1986) -
★★★★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2009) - 쇼트와 쇼트, 신과 신이 짝짝 달라 붙는다.
★★★★ 스토리텔링(2001) -
★★★★ 스토커(2013) - 시공간을 끊임 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 스투피드(1996) -
★★★★ 스파이 브릿지(2015) - 누군가가 존경스러운 것은 결국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 때문.
★★★★ 스파이더맨(2002)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 -
★★★★ 스피드(1994) -
★★★★ 슬로우 웨스트(2015) - 살의와 냉소로 가득한 서부를 선명하게 가로지르는 동화.
★★★★ 시고니 위버의 진실(1994) -
★★★★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 서툴고도 아름다웠던 젊은날에 보내는 아릿한 송가.
★★★★ 시스터(2012) - 수직과 수평의 시각적 상징을 뛰어나게 직조했다.
★★★★ 시저는 죽어야 한다(2012) - 무심한 시간의 냉기와 옥죄는 공간의 습기 속에서 느끼는 생(生)의 피로감.
★★★★ 식스 센스(1999) -
★★★★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1988) -
★★★★ 심판(1982) -
★★★★ 심플 맨(1992) -
★★★★ 심플 플랜(1998) -
★★★★ 써클(2000) -
★★★★ 쓰리 빌보드(2017) - "결정한 후에 가자"가 아니라 "가면서 결정하자"는 행동주의자들의 정의.
★★★★ 쓰리 타임즈(2005) - 위대한 감독의 여정을 한 영화에서 차례로 되짚어보는 즐거움.
★★★★ 씨 인사이드(2004) - 삶은 결국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
★★★★ 씨클로(1995) -
★★★★ 씬 레드 라인(1998) -
★★★★ 아가씨(2016) - 시종 킬킬대게 만드는 검은 유머와 흥미롭게 비틀린 회색 플롯 사이를 경쾌하게 질주하는 붉은 감정.
★★★★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2006) - 자기만의 리듬을 가진 코미디.
★★★★ 아는 여자(2004) - 낯 간지럽지 않게 순정을 말할 줄 아는 로맨틱코미디.
★★★★ 아르마딜로(2010) - 소름끼치도록 사실적인 '전장'(戰場)영화.
★★★★ 아름다운 직업(1999) -
★★★★ 아메리칸 갱스터(2007) - 리들리 스콧, 이번엔 홈런.
★★★★ 아메리칸 뷰티(1999) - 장밋빛 꿈과 핏빛 현실,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중산층의 꿈.
★★★★ 아버지와 아들(2003) -
★★★★ 아버지의 깃발(2006) - 끝내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의 환청.
★★★★ 아빠는 출장 중(1985) -
★★★★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 - 가정폭력의 작동방식을 소름 끼치는 실감으로 담아낸다.
★★★★ 악마의 등뼈(2001) -
★★★★ 알라딘(1992) -
★★★★ 애정만세(1994) -
★★★★ 애프터 루시아(2012) - 말하지 않은 슬픔은 인간을 어떻게 내파하는가.
★★★★ 어글리(1997) -
★★★★ 어둠 속의 댄서(2000) -
★★★★ 어딕션(1995) -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뱀파이어 영화
★★★★ 어벤져스(2012) - 무엇보다 탁월한 캐릭터 코미디.
★★★★ 어스(2019) -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 어톤먼트(2007) -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
★★★★ 언브레이커블(2000) -
★★★★ 언터쳐블(1987) -
★★★★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1990) -
★★★★ 에드 우드(1994) - 천재 감독 오슨 웰즈든 최악의 감독 에드 우드든, 누구나 제몫의 전투를 힘겹게 치르고 있다는 것.
★★★★ 에어플레인(1980) -
★★★★ 엑스맨(2000) - 수퍼히어로 장르가 깊이를 갖추게 된 계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 약은 약사에게,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에게.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 우리는 어떻게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나.
★★★★ 엑시스텐즈(1999) -
★★★★ 엑조티카(1994) -
★★★★ 엔젤 하트(1987) -
★★★★ 엘라의 계곡(2007) - 반전 영화로도 훌륭하고 스릴러로도 좋다.
★★★★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 - 살육으로 붉지 않고 슬픔으로 하얀 공포영화. 기이하도록 아름답다.
★★★★ 여름 이야기(1996) -
★★★★ 여행자(2009) - 이 영화를 보고도 눈물이 안 쏟아지면 병원에 가보세요.
★★★★ 연연풍진(1986) -
★★★★ 열혈남아(1987) -
★★★★ 오! 수정(2000) -
★★★★ 오디션(1999) -
★★★★ 오복성(1983) -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 황량한 세계를 시적인 운율로 유영하는 로맨티시즘.
★★★★ 옥자(2017) - 봉준호의 세계에서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다.
★★★★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
★★★★ 와호장룡(2000) -
★★★★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1988) -
★★★★ 완령옥(1991) -
★★★★ 왕의 남자(2005) - 하고 싶은 말을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 용형호제(1986) -
★★★★ 우나기(1997) -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2013) -
★★★★ 우리가 왕들이었을 때(1996) -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2017) - 피투성이 세상 속에서 함께 고요히 사슴을 앓다.
★★★★ 우리들(2015) - 절실하고 간절해도 계속 관계에서 미끄러지는 아이들, 그들, 우리들.
★★★★ 우작(2002) -
★★★★ 원더랜드(1999) -
★★★★ 웨이킹 라이프(2001) -
★★★★ 위 오운 더 나잇(2007) -
★★★★ 윈터 슬립(2014) - 타인이 지옥인 세상에서, 저마다 마음의 감옥에 갇힌 수인들.
★★★★ 유 캔 카운트 온 미(2000) -
★★★★ 유랑극단(1975) -
★★★★ 유로파(1991) -
★★★★ 유리의 성(1998) -
★★★★ 유주얼 서스펙트(1995) -
★★★★ 율리시즈의 시선(1995) -
★★★★ 의문의 실종(1982) -
★★★★ 의식(1995) -
★★★★ 이 세상 끝까지(1991) -
★★★★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1984) -
★★★★ 이레이저 헤드(1977) -
★★★★ 이블 데드(1981) -
★★★★ 이웃집 여인(1981) -
★★★★ 익사일(2006) - 100점짜리 액션 시퀀스들이 있다.
★★★★ 인 디스 월드(2002) -
★★★★ 인사이더(1999) -
★★★★ 인사이드 아웃(2015) -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정호승의 시 '슬픔이 기쁨에게')
★★★★ 인생은 아름다워(1997) -
★★★★ 인셉션(2010) - 플롯을 루빅스 큐브처럼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
★★★★ 인크레더블(2004) -
★★★★ 인크레더블 2(2018) -
★★★★ 인터스텔라(2014) - SF를 향한 놀런의 웅대한 꿈. 그 한가운데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1995) -
★★★★ 인히어런트 바이스(2014) -
★★★★ 일대종사(2013) -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 이집트에서 독일인으로 오인된 헝가리인이 이탈리아에서 캐나다인에게 치료받으며 영국인 환자가 된 아이러니에 담긴, 전쟁 같은 사랑.
★★★★ 자객 섭은낭(2015) -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 홍상수를 더 잘 알게 되는 즐거움.
★★★★ 잠자는 남자(1996) -
★★★★ 장례식(1984) -
★★★★ 적도의 꽃(1983) -
★★★★ 전망 좋은 방(1985) -
★★★★ 전사의 후예(1994) -
★★★★ 접속(1997) -
★★★★ 젖소(1991) -
★★★★ 제로 다크 서티(2012) - 정보국 직원의 집념과 허탈감을 생생히 그린 직업 드라마.
★★★★ 제이슨 본(2016) - 시리즈의 핵심을 흥미롭게 변주하는 화려한 팬 서비스.
★★★★ 조지아(1995) -
★★★★ 존 말코비치 되기(1999) -
★★★★ 졸도(1992) -
★★★★ 종이 달(2014) - 진짜 쾌락과 가짜 삶. 문을 옆에 두고도 창을 깨고 폭주하는 자의 벽.
★★★★ 죄 많은 소녀(2017) -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
★★★★ 죽어도 좋아!(2002) -
★★★★ 죽은 시인의 사회(1989) - 교사가 주인공인 헐리우드 드라마 중에서 단연 캡틴!
★★★★ 줄리에타(2016) - 그때는 몰랐다고, 이제는 잊었다고, 외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 중경삼림(1994) -
★★★★ 쥐잡이(1999) -
★★★★ 쥬라기 공원(1993) - 특수효과의 역사에 또렷이 남은 거대한 족적.
★★★★ 질투(2013) -
★★★★ 질투는 나의 힘(2002) -
★★★★ 짝패(2006) - 만들고 싶은, 만들 수 밖에 없는, 만들어서 모두가 좋은.
★★★★ 천공의 성 라퓨타(1986) -
★★★★ 천국의 아이들(1997) -
★★★★ 천년학(2006) - 꽉 채운 100번째 영화를 텅 비운 마음의 스크린에 담다.
★★★★ 천주정(2013) - 탄식의 동굴에서 벗어나 분노의 마그마를 분출하는 지아장커.
★★★★ 천하장사 마돈나(2006) - 정말 따뜻한 영화는 바로 이런 영화.
★★★★ 철의 꿈(2013) - 가장 물적인 광경에 가장 영적인 정경을 겹쳐놓으며 역사를 되묻는다
★★★★ 첨밀밀(1996) - 세월을 뛰어넘어 흐르는 홍콩 멜로 영화의 뭉클한 풍경들.
★★★★ 첩혈쌍웅(1989) -
★★★★ 초록물고기(1997) -
★★★★ 촉산(1983) -
★★★★ 총알 발레(1998) -
★★★★ 총알탄 사나이(1988) -
★★★★ 최악의 하루(2016) - 그 하루의 끝에서 주문(呪文)처럼 불러들인 해피엔드의 마법.
★★★★ 추격자(2008) - 망치처럼 내려치고 정처럼 파고든다.
★★★★ 취화선(2002) -
★★★★ 칠수와 만수(1988) -
★★★★ 침묵의 시선(2014) - 이제 그만 잊자는 자들의 광란. 끝내 잊을 수 없는 이들의 탄식.
★★★★ 카이로의 붉은 장미(1985) -
★★★★ 칸다하르(2001) -
★★★★ 칼리토(1993) -
★★★★ 캐빈 인 더 우즈(2012) - 헬게이트가 열린 다는 게 어떤 건지 확실히 보여준다.
★★★★ 캐스트 어웨이(2000) -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의 절묘한 균형감각.
★★★★ 캡틴 필립스(2013) - 실화 사건 소재로 생동감 만들어내는 데는 폴 그린그래스가 최고.
★★★★ 컬러풀(2010) - 피스풀. 소울풀. 뷰티풀.
★★★★ 코미디의 왕(1983) -
★★★★ 코코(2017) - 꿈이라는 아름다운 목표 뒤로도 끝내 감출 수 없는 질문들. 그 꿈의 수단은 무엇인가. 내 꿈이 남의 꿈을 해치진 않는가. 꿈과 맞바꾼 것은 무엇인가.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 가득한 햇살로 그 여린 날들을 축복하다.
★★★★ 쿵푸 허슬(2004) -
★★★★ 쿵푸팬더(2008) - 바닥까지 웃었다.
★★★★ 크라잉 게임(1992) -
★★★★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2014) -
★★★★ 클라커즈(1995) -
★★★★ 클래스(2008) -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결국 형식.
★★★★ 클랜(2015) - 악마적인 인물들도 종종 주변에선 호인으로 여겨진다지.
★★★★ 킹스 앤 퀸(2004) -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2014) - 취향의 폭주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뻔뻔한 클라이맥스의 짜릿한 쾌감.
★★★★ 타인의 삶(2006) - 이야기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례.
★★★★ 타짜(2006) - 2시간 19분이 1시간 19분처럼 지나간다.
★★★★ 택시 블루스(1990) -
★★★★ 터미네이터(1984) - 한계를 매력으로 바꾸어 낸 제임스 캐머런의 창의성.
★★★★ 토이 스토리 2(1999) -
★★★★ 토탈 리콜(1990) -
★★★★ 트레인스포팅(1996) -
★★★★ 트루 로맨스(1993) -
★★★★ 트루먼 쇼(1998) -
★★★★ 트리 오브 라이프(2011) - 대양을 향한 물방울의 염원.
★★★★ 특전 유보트(1981) -
★★★★ 티켓(2005) - 세 편 모두 좋다. 눈 밝고 맘 따뜻한 거장의 소품들.
★★★★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 파격적인 캐릭터조차 달콤한 오드리 헵번.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 스파이란 직업과 사무실이란 공간의 결합이 이처럼 멋지다니.
★★★★ 파니 핑크(1994) -
★★★★ 파라노이드 파크(2007) - 구스 반 산트는 뒷모습의 표정을 안다.
★★★★ 파리 텍사스(1984) -
★★★★ 파멸(1988) -
★★★★ 파업전야(1990) -
★★★★ 파운더(2016) - 한 시대의 욕망을 전력으로 체현한 자가 거둔 무자비한 승리.
★★★★ 파이란(2001) -
★★★★ 파주(2009) - 아우성치는 침묵.
★★★★ 판타스틱 Mr. 폭스(2009) - 거의 미쳤다고 해도 좋을 유머 감각.
★★★★ 판타스틱 소녀 백서(2001) -
★★★★ 패왕별희(1993) -
★★★★ 퍼니 게임(1997) -
★★★★ 퍼블릭 에너미(2009) - 세상에서 가장 쿨한 것 중 하나는 마이클 만의 범죄 영화.
★★★★ 퍼펙트 블루(1998) -
★★★★ 평범한 연인들(2005) -
★★★★ 포스 맨(1983) -
★★★★ 포이즌(1991) -
★★★★ 폭력의 역사(2005) - 깊고 집요하고 흥미롭다.
★★★★ 폭풍의 언덕(2011) - 바람이 탄식하고 들풀이 호소하는 멜로.
★★★★ 폴리스 스토리(1985) -
★★★★ 폴리스 스토리 2 - 구룡의 눈(1988) -
★★★★ 퐁네프의 연인들(1991) -
★★★★ 풀잎들(2018) - 필멸의 조짐 앞에서도 어이없이/어김없이 함께 돋아나는 풀잎들.
★★★★ 품행 제로(2002) -
★★★★ 퓨너럴(1996) -
★★★★ 프랭크(2014) -
★★★★ 프로젝트A 2 : A계획 속집(1987) -
★★★★ 플라이(1986) -
★★★★ 플란다스의 개(2000) - 봉준호는 시작부터 빛났다.
★★★★ 플래닛 테러(2007) - 이토록 짜릿한 분탕질이라니!
★★★★ 플래툰(1986) -
★★★★ 플레이어(1992) -
★★★★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 피막(1980) -
★★★★ 피스톨 오페라(2001) -
★★★★ 피아노(1993) -
★★★★ 피아니스트(2002) -
★★★★ 피와 뼈(2004) -
★★★★ 피츠카랄도(1982) -
★★★★ 필사의 도전(1983) -
★★★★ 핑크 플로이드의 벽(1982) -
★★★★ 하나-비(1997) -
★★★★ 하얀 풍선(1995) -
★★★★ 하층민들(1990) -
★★★★ 하하하(2009) - 과거의 말라붙은 우물에서 목을 축이려는 현재의 유령들.
★★★★ 학생부군신위(1996) -
★★★★ 한 줌의 시간 속에서(1993) -
★★★★ 한공주(2013) - 영화로 보내는 간절한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
★★★★ 한나와 그 자매들(1986) -
★★★★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 - 창작에 대한 질긴 고민이 아름답고 맑은 꿈을 잉태하다.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2011) - 마지막이 가장 뛰어난 시리즈를 대하는 기쁨.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사랑스런 이름들.
★★★★ 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 -
★★★★ 행복(2007) - 폐허에서 사랑을 되묻다.
★★★★ 헤드윅(2001) -
★★★★ 헤일, 시저!(2016) - (확신에 찬 거대한 신념에 등돌리고 선 채) 영화가 주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위안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고백하는 코언형제.
★★★★ 호남호녀(1995) -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 블럭버스터가 보일 수 있는 위엄의 극대치
★★★★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 - 팽팽한 영화적 장력과 유려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에 기품 가득한 마침표를 찍다.
★★★★ 화녀 '82(1982) -
★★★★ 화성 침공(1996) - '인디펜던스 데이'의 반대말.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 - 파국을 향한 전력질주.
★★★★ 환상의 빛(1995) - 시간의 소금기가 배어 있는 장면들. 오래도록 메아리치는 질문들.
★★★★ 환생(1991) -
★★★★ 황산벌(2003) - 요절복통 진행되지만 결국 남는 건 가슴 속 검푸른 멍 하나.
★★★★ 황토지(1984) -
★★★★ 휴고(2011) - 마틴 스콜세지의 가장 사적이면서 공적인 영화.
★★★★ 히든(2005) - 스크린을 칼로 찢는 듯한 충격.
★★★★ 히트(1995) -

 

출처: https://wat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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